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u leaders.jpg

지난 2일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EU 25개국 정상들이 신 재정협약에 전격적으로 서명함에 따라 유럽 재정위기의 탈출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선사했다. 이번 재정협약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한 영국은 자국 금융부문에 대한 예외 적용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서 동참을 거부했으며, 체코는 국내의 거센 반대여론에 의회 통과가 쉽지 않다는 이유로 동참을 거부했다. 이번에 발효된 신 재정협약은 EU집행위원회에 회원국의 예산수립 단계부터 재정운용 전반에 개입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본 협약은 각국의 누적 공공채무를 GDP 60%, 재정적자는 GDP 3%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균형재정과 관련된 내용을 회원국 법규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러한 규정들을 준수하지 않는 회원국에 대해서는 유럽사법재판소(ECJ)가 협약 조항의 유권해석과 제재 결정에 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등 강력한 제재가 발효된다. 결국, 이번에 그리스에서 촉발된 유로존 채무위기와 같은 사례를 미연에 예방하자는 취지다. 이번 신 재정협약 체결에 대해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유럽의 경제와 통화 동맹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의미를 부여했으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EU 역사 상 기념비적인 순간이라고 평하면서, 유럽이 위기로부터 얻은 교훈으로 정치적으로 통합된 유럽의 미래를 선택했음이 증명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당초 계획한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 달성이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이번 신 재정협약 체결의 들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특히, 스페인은 이미 재정위기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왔지만, 네덜란드의 경우 그리스의 방만한 재정운용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던 터라 네덜란드가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 달성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소식은 다소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네덜란드는 2012년 재정적자 규모 예상 수준이 당초 예상되었던 GDP 대비 4.1%에서 4.5%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페인 역시 올해 유로존과 약속했던 재정적자 목표 GDP 대비 4.4%5.8%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지난 해에도 재정적자가 GDP 대비 8.5%에 달하면서, 원래 목표치였던 6%를 초과했으며, 최근까지도 경기침체에서 회복되지 못하면서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져 왔다. 이와 함께, 스페인은 현재 실업률이 23.3%로 유로존 가운데 가장 높다. 한편, 이번 신 재정협약에 서명한 25EU 회원국들은 추후 자국 의회에서 협약에 대한 비준을 받아야 하며, 이 같은 비준 절차를 마치려면 약 3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96 EU 집행위, 금융거래세도입 제안 file eknews 2011.10.05 1733
3095 EFSF 증액안, 독일 가결 속 일부 국가는 불투명 file eknews 2011.10.05 3499
3094 EU 재정위기 대책 마련 중 신용등급 강등 이어져 file eknews03 2011.10.10 2876
3093 한·EU FTA,"급격히 악화된 EU 경제 상황이 문제" file eknews 2011.10.11 2436
3092 EU, 금융위기 재발 방지위한 모든 조치 동원 예정 eknews 2011.10.11 2150
3091 EU, 음주 후 자동차 시동 불가능하게 강제화 file eknews 2011.10.11 4557
3090 獨ㆍ佛 정상 합의 "파산 위기 유럽은행 지원" file eknews 2011.10.12 1663
3089 유럽 재정위기, 결국 유럽이 해결해야 file eknews03 2011.10.17 2690
3088 유럽 전역에서 대대적 시위 발생 file eknews03 2011.10.17 2029
3087 한·EU FTA 발효 100일,무역수지 흑자 10억달러 file eknews 2011.10.18 2974
3086 아일랜드 음주운전 허용 기준치 낮아져 eknews20 2011.10.24 1865
3085 EU 정상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안 여전히 난항 file eknews03 2011.10.25 1841
3084 EU, 시리아 대응안 강화할 것 file eknews03 2011.10.25 2153
3083 EU, 인간배아 줄기세포 방법특허 불인정 eknews 2011.10.26 2657
3082 내년부터 유럽 내 모든 항공사에 탄소배출권 거래 의무화 file eknews 2011.10.26 2538
3081 EU 재정위기, 다음 고비는 이태리 file eknews03 2011.10.30 2138
3080 EU에서 교사 당 학생 수 가장 많은 나라는 英 file eknews03 2011.10.30 3262
3079 아일랜드 9대 대통령에 당선된 마이클 히긴스 file eknews20 2011.10.31 3579
3078 터키, 무역수지 적자 사상 최고 기록 file eknews 2011.11.02 4609
3077 EU대항‘유라시아 공동체’CIS 8개국 FTZ 협정 체결 file eknews 2011.11.02 7469
Board Pagination ‹ Prev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