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켓, 계란 공급 부족에 대한 공포감 확산

by eknews posted Mar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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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 계란 공급 부족에 대한 공포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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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계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영국 수퍼마켓의 가판대에서 중요 품목들이 
사라질 지도 모를 전망이다.

기존의 닭우리의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EU법으로 인해 제조 업체들이 계란 
확보를 위해 앞다투어 경쟁함에 따라 달걀의 가격이 치솟게 된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EU도매 시장에서는 벌써 지난 동안 계란의 가격이 1킬로에
 4유로를 초과하며 거의 배까지 뛰어올랐다.

액체와 가루 형태로 계란은 비스켓이나 케잌에서부터 파스타, 마요네즈와 같은 

다양한 식품의 제조에 빠질 없는 재료이다. 때문에 천정부지로 오르는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다수의 업체가 벌써 제조라인을 폐쇄해버렸다. 켄트 지방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는 이달 초부터 계란 노른자의 가격이 70%까지 

오른 다는 것에 걱정을 표했다.

 

1월달에 발효된 새로운 EU 법은 EU지역 계란 생산업체에게 암탉을 강화된 
우리 안에서 키워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동물 보호자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대다수 계란 생산업체는 새로운 우리의 가격을 감당하지 곤란을 겪고 있다.
스페인의 경우, 농부들이 대량의 닭들을 도축하면서 아예 시장을 떠나버렸다.
결과, 스페인은 계란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역전되어졌고 계란의 가격 또한
상승해버렸다.

하지만 필립 허드슨 NFU 농업부문장은, 영국의 경우 이미 4 파운드 가량을
새로운 법안에 위배되지 않도록 투자한 상태이기 때문에 불법 달걀이
수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영국 계란 산업회의 대변인은 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상의 언급을 회피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인턴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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