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강물에 얼음 쓰나미

by eknews posted Mar 09,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동유럽 강물에 얼음 쓰나미

845-동유럽 2 ekn 사진.jpg

올 겨울 한파로 인해 6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동유럽에서 겨울 한파로 얼었던 얼음이 붕괴되며 쓰나미 수준의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2월 말 현지 언론들은 한파로 얼어붙었던 푸른색의 다뉴브강이 지난 2월 19일부터 기온 상승으로 녹으며 약 50cm 두께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강을 휩쓸며 수백대의 배를 뒤집히나 가라앉히는 등 피해를 입혔다. 얼음 쓰나미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큰 얼음에 부딪혀 뒤집힌 배와, 이리저리 밀리다 뒤엉키고 부서진 배도 많으며, 손님이 들끓던 수상 레스토랑 역시 흔적 없이 떠내려가는 처참한 흔적을 남겼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다뉴브강의 명물인 선상 나이트클럽이 몇개씩 부서졌다. 얼음 쓰나미 조각들이 떠다니는 동유럽 9개국의 강 길이를 모두 합하면 총 2860km,9개 나라의 젖줄을 따라 흐르며 걸리는 건 모조리 다 휩쓸고 있다. 

<사진:YTN 뉴스 캡쳐> 


유로저널 국제부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