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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1주년을 맞은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는 수만 명의 시민이 인간띠를 형성하고 원자력 발전의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난 11, AFP의 보도를 따르면 프랑스 남부 리옹과 아비뇽을 연결하는 7번 국도상에 수만 명의 시민이 손을 맞잡고 늘어선 채 원자력 발전의 중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총연장 230km 구간에 줄지어 늘어선 사람들은 독일과 스위스, 벨기에 등 이웃 나라는 물론 프랑스 전역에서 몰려온 환경운동가와 시민들로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교훈을 되새기고 원자력 발전의 중단을 요구하는 문구가 담긴 깃발과 현수막을 흔들었다.

이날의 시위에는 유럽환경 녹색당의 에바 졸리와 반자본주의 신당의 필립 푸투 등 두 대선후보가 참여했으며, 유럽연합의회 의원이자 농민운동가인 조제 보베와 쟝-방썽 플라세 상원의원 등이 함께했다.

에바 졸리는 "오늘 이어진 이 거대한 인간띠는 원자력 발전의 중단에 대한 프랑스 국민의 바람과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사르코지 정부가 원자력 발전을 포기하지 않는 시대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시위가 벌어진 발레 뒤 혼 지역은 모두 14기의 원자로가 운영되고 있어 유럽 내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밀도가 가능 높은 곳이다.

한편, 지난달 12,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 내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을 최대 4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독일과 벨기에 등 인근 국가들이 잇달아 원자력 발전을 포기나 유보를 선언하고 나선 상황에서 이례적인 결정이다.

독일은 이미 작년 5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독일 내 17개 대형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을 오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중단하며, 최근 건설된 3개의 원자력 발전소는 2022년까지만 가동함으로써 독일 내 원자력 에너지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원자력이 전력 생산량의 53%를 차지하고 프랑스 가스공사(GDF) 7기의 원자로를 운영 중인 벨기에의 경우도 오는 2025년까지 원자력 포기를 선언했으며, 이탈리아와 스위스 역시 원자력을 사실상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에는 현재 58기의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 프랑스 내 소비 전력량의 75%를 원자력 발전으로 충당하고 있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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