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로존 5월 물가상승률 8.1%로 사상 최고치 기록

5월 물가상승률은 독일은 50년만에, 스페인은 37년만에 사상 최고 기록

 

1292-유럽 2 사진.png

 유로존 19개국의 5월 물가상승률이 전월 7.4%에서 0.7%p 상승한 8.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넘자 유럽 각국에 ‘전쟁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작한 것이다. 난방용 천연가스와 석유값이 치솟고 식용유, 빵 등 식량 가격도 올라 민생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물가는 더욱 뛰고 잠재성장률까지 갉아먹어 ‘고물가 저성장’을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유럽을 덮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유럽통계청(Eurostat)의 최신 통계(5월 31일)에 따르면, 5월의 물가상승률 8.1%는 각 기관의 5월 물가상승률 전망치 중간값 7.7% 대비 4%p 높은 수준으로, 향후 유럽중앙은행(ECB)에 대한 적극적 대응 요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CB는 현행 중장기 물가상승률 전망이 ECB 목표치 2% 수준에 부합함을 강조, 7월 또는 9월 이자율 25베이스포인트(0.25%) 수준의 인상을 통한 '점진적 정상화' 방침이다.

다만, 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식품 등 계절적 요인과 에너지 등 외부적 요인을 배제한 이른바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이 4월 3.5%에서 5월 3.8%로 증가, 외부적 물가상승 요인이 시장에 고착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ING 은행은 현재의 고물가로 인해 ECB 중장기 물가상승률 2% 수준 복귀 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으며, 최근의 고용 증가 기대감이 향후 임금인상 압력으로 작용, 추가적인 물가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ECB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이다.

최근 ECB내 매파들이 50bp(0.5%) 이자율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으나, ECB 레인 수석연구원은 현재 ECB가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목표치인 2% 이내로 전망하고 있으며, 따라서 '점진적인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 통계청의 30일(월)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5월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0.9%p 상승한 8.7%를 기록, 50영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날 발표된 유럽 4대 경제국 스페인의 5월 물가상승률은 8.5%로 전월 대비 0.2%p 증가하였으며, 근원인플레이션의 경우 4월 4.4%에서 5월 4.9%로 증가하는 등 1985년 5월 이후 약 3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전쟁 때문에 물가가 치솟았다”며 러시아를 탓했다. 그는 “식량 등 물가 억제를 위한 비상대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근원인플레이션이란 채소 등 계절적 영향이 큰 농산품과 석유제품 등 외부적 영향에 좌우되는 품목을 제외하고 산출한 물가지수로, 기초경제여건에 의해 결정되는 장기적 물가상승률을 의미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55 유럽중앙은행, 연례 유럽 은행 감사 강화 계획 편집부 2024.06.07 508
6054 돈세탁 방지 위해 유로화로 1만유로 이상은 현금 지불 금지 편집부 2024.06.07 527
6053 러시아산 가스 없어도 유럽연합의 가스 공급 충분히 안정 file 편집부 2024.06.07 490
6052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율 감소로 6월 금리 인하 청신호 file 편집부 2024.06.07 489
6051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우려 편집부 2024.06.07 483
6050 EU 23개 회원국, EU역내 태양광 업계 지원 동의해 편집부 2024.06.02 507
6049 EU, 유럽 산업경쟁력 확보 위해 EU 차원의 공적기금 창설 필요 file 편집부 2024.06.02 515
6048 유로존, 미국보다 이른 금리인하 단행하면 부작용 발생 높아 file 편집부 2024.06.02 514
6047 유럽중앙은행, 예상되는 6월 금리 인하 이후의 행보 미지수 file 편집부 2024.06.02 747
6046 EU, 역내 포장재 사용 2030-2040년까지 5%-15%감축 목표 file 편집부 2024.06.02 814
6045 EU 23개 회원국, EU역내 태양광 업계 지원 동의해 file 편집부 2024.05.01 869
6044 유럽의회, 강제노동 결부 상품 수입금지 최종 결정 file 편집부 2024.05.01 693
6043 세계기상기구, 유럽의 작년 기후 극한의 해로 기록 file 편집부 2024.05.01 679
6042 유럽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중국에 대응해 폭스바겐과 협력 file 편집부 2024.05.01 689
6041 유럽의회, 대형화물차와 도시버스Co2 감축 법안 승인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970
6040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6월 금리 인하에 부정적 입장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1318
6039 유럽 신차, 2026년부터 5개 기본 제어장치에 물리적 스위치 의무화 (4월 24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705
6038 EU 온실 가스 배출량, 제조업 및 에너지 등 감소 반면 운송은 증가세 (4월 24일자) 편집부 2024.04.24 701
6037 유럽의 급여 인상 바람 점차 정상화 궤도에 들어설 듯 (4월 24일자) 편집부 2024.04.24 705
6036 EU, 對러시아 제재 우회 수출 단속 강화 (4월 17일자) 편집부 2024.04.24 70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