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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물가상승, 37년만에 최고치인 5.2% 기록해

프랑스인들, 저가 식품 등 상품 찾으면서 유통업계도 지각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 

 

1292-프랑스 1 사진 (1).png

프랑스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1987년 이후 37년만에 가장 높은 5.2%를 기록하면서 프랑스인들의 일상생활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가스, 원유 등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에 제동이 걸리면서 에너지 가격은 전년보다 28%나 올랐고, 식품 가격도 4.2% 상승했다.

프랑스 통계청은 올해 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마이너스(-)0.2%로 발표하면서 0%로 정체할 것이라던 지난달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 이후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공급망 차질, 기상 악화가 초래한 곡물 생산량 감소 등이 겹치면서 세계 경제를 덮친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의 불길이 더 커지고 더 많은 국가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와 식품 가격 앙등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지역으로 그 중심에 프랑스가 있다.

앞서 유럽연합(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1%(속보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를 공식 집계하는 120개 국가 가운데 터키(+73.5%), 아르헨티나(+58.8%)가 가장 높게 상승하는 등  91개 국가의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5% 이상 급등했다. 

유럽 국가들중에서는 체코(+16%)가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이어  구리스(+11.3%), 영국(+9.0%), 네델란드(+8.8%), 스페인(+8.7%), 독일(+7.9%),이탈리아(+6.9%), 프랑스(+5.4%) 순으로 상승 폭이 높았다.

프랑스에서는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이 저가 식품을 찾으면서 식품 유통 업계는 ‘양극화’하고 있다. 

오샹이 매장 규모나 상품 수, 브랜드 파워에서 모두 월등하지만, 물가 급등에 주머니 사정이 빡빡해진 사람들이 값싼 식품과 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악시온 쪽으로 점점 더 몰리고 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신선 제품을 30~50% 싸게 파는 ‘안티가스피(anti-gaspi·낭비 방지)’ 코너도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져 연초만 해도 그냥 버렸던 땡처리 식품들이 이젠 내놓자마자 팔리고 있다.

프랑스 경제 전문 매체 BFM 비즈니스는 “프랑스 카르푸와 독일 레베 등 대표 유통 업체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과 달리 저가 유통업체인 리들과 알디는 스페인, 영국 등에서 수억 유로를 투자, 공격적인 출점(出店)에 나섰다”며 “저가 유통업체들의 약진은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동반한 경기 침체)의 징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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