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수출, 역대 5월 수출액 중 최고치 달성

ICT수출, 역대 5월 수출액 중 최고치 달성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 반도체는 13개월 연속 100억불 상회

 5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 동월(177.3억불) 대비13.9% 증가한 202.0억불 달성하면서 2021년 4월 이후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견조한 수출 증가세를 지속했다.

5월 전체산업 수출액 615.2억불중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수출(202.0억불)의 비중이 32.8%를 기록했다.

5월 ICT 수입은 전년 동월(105.2억불) 대비 19.8% 증가한 126.1억불로 ICT만의 무역 수지 흑자는 106.8억불을 기록했다.

올해 5월 ICT 수출 규모는 역대 5월 수출액 중 1위, 5월 누적 기준도 1위를 기록했다.

역대 5월 누적 수출 순위는 올해 5월이 1,018.5억불로 1 위를 기록했고, 이어 2위는 2018년 5월 878.4억불,3위는 2021년 5월 837.3억불이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역대 5월 수출액 중 1위 기록(13개월 연속 100억불 상회),  주변기기(14.0억불로 45.0%↑),휴대폰 (10.5억불, 1.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9.9억불,2.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의 경우 주요 5개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 1 위는 전체 ICT수출의 43.5%를 차지한 중국<홍콩 포함>(87.9억불,1.5%↑), 2위는 미국(27.6억불, 20.8%↑), 3 위는 베트남 (27.5억불, 15.4%↑),

4위는 유럽연합 (12.9억불, 26.1%↑), 이어 일본 (4.2억불, 25.6%↑)이 5위를 기록했다.

중소‧중견기업도 반도체, 전기장비, 접속부품 등을 중심으로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정보통신기술 중소중견기업 수출액의 경우 2020년 11월의 경우 40.7억불(16.0%↑)에서 2022년 5월 46.4억불(13.3%↑)로 증가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에서도 반도체는 19개월(시스템 반도체는 22개월), 컴퓨터와 주변기기는 14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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