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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비자들,팬데믹 상황과 현 전시 상황에 큰 변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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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유럽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경제 위기가 지속되면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러시아 소비자들은 지난 팬데믹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증가, SWIFT 결제망에서 일부 러시아 은행 퇴출과 일반 서민의 삶과 연관성이 낮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루블화의 가치가 반대로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소비지출규모는 GDP의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46~49%는 가계소비지출이다. 소비지출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러시아 국민들의 소비지출의 증감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분기마다 러시아 연방통계청에서 5,000명의 대상으로 조사 후 지난 2022년 3월 23일에 발표된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원 러시아 금융대학 조교수가 모스크바KBC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러시아 소비자신뢰지수는 -21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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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전인 2020년 1분기에 -11이 보고된 이후 지난 2년간 -30~-18포인트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비관적인 소비자형태가 2월 말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와 사태 속에 소비자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는 이유로 평가되고 있다.
 
유럽연합통계국이 같은 방법으로 유럽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유럽인들의 소비자신뢰지수는 4월 초 -23포인트로 러시아 -21포인트보다 2포인트 더 낮다. 또한, 3월 대비 4.3포인트 하락한 데이터이다. 

결과적으로 러시아 소비자들은 현 상황을 지난 팬데믹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과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증가, SWIFT 결제망에서 일부 러시아 은행 퇴출과 일반 서민의 삶과 연관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는 인구 1억5천만 명 중 15~60세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비교적 젊다고 평가받고 있다.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전체 인구 1억7천만 명 가까이 되는 시장을 그 누구도 감정적으로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이러함에도 외국계 기업이 러시아를 철수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연민 또는 동정만이 아닌 대금결제, 자재공급, 운송, 수요 축소 등으로 정치적인 이유만은 아니라고 판단되며, 이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서방 전문가들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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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산업은 자동차산업으로 완성차와 자동차부품시장으로 알려져 있고, 독일 제조사 폴크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가 러시아 시장을 떠났다. 특히 생산조립에 필요한 필수 부품이 제재로 공급이 막히게 된 요인이 제일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현지화된 르노가 철수를 결정함으로써 러시아 지분을 모스크바시와 국영 자동차개발연구소에 각각 헐값에 매각한 사건은 다소 충격적인 상황이다. 르노는 6년 안에 현지 공장과 브랜드를 재인수할 수 있는 조건으로 상황은 언제든지 변동 가능하다.

러시아 보험사 Ingosstah에 따르면 운송비 상승으로 자동차 부품 가격이 2월 이후 평균 32% 정도 상승했다고 한다. 러시아 부품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던 Bosch, Denso, 555, Brembo, Koyo 등 제조사들이 철수를 결정함으로 약 70% 카센터에서 부품 부족을 호소 중이다. 언론사 RBK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64%는 엔진부품, 엔진오일 47%, 필터류 42%, 전자기기 부품 40%, 브레이크 관련 부품 38%, 서스펜션 38%, 벨트 24% 등 부족현상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앞으로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이러한 와중에 러시아는 현재 병행 수입과 수입대체품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많은 제품들이 중국산으로 대체하고 있어 이번 전쟁의 최대 혜택은 중국이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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