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데드크로스'가볍게 생각하는 대통령, 

'국민의 무거운 경고다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가 취임 두 달도 채 안되어 30% 대로 떨어지면서 4주 연속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은 '데드크로스'에 몰리고 있다. 

대체로 친 보수적이라는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7월 첫 주차 주간집계에서조차 윤 대통령 취임 9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전주대비 7.4%P 낮아진 37.0%(매우 잘함 19.4%, 잘하는 편 17.6%), 부정 평가는 57.0%(잘못하는 편 11.3%, 매우 잘못함 45.7%)로 6.8%P 높아졌다.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전 주 대비 한 주간으로는 취임 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고,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무려 20.0%P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자신의 콘크리트 지지층인 TK(9.0%P↑), PK(6.3%P↑)지역을 비롯해 국민의힘 지지층(10.1%P↑), 보수층(12.6%P↑), 20대(9.5%P↑),60대(9.9%P↑), 70대 이상(6.7%P↑)등 어느 한 경우도 빠짐없이 급상승했다. 

임기 초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허니문 효과’로 확인되기는커녕,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진영 내 지지층에서마저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정권 교체 민심’을 받아안고 정치 도전 9개월 만에 대통령에 당선된 그에게 4개월 전 대선 득표율(48.6%)에 크게 밑도는 지지율 30%대는 뼈아픈 성적으로 역대 어느 대통령도 이런 경우가 없었기에 이미 '조기 레임덕'에 몰리고 있다는 평가이다. 

더군다나 한 주 전에 한국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가 37% 였으니 곧 20%대도 점쳐지고 있어 이정도면 '국정운영 동력을 잃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일한다. 대선때도 지지율에 관심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윤 대통령이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 대통령실 안팎에서 국정 동력에 대한 위기감이 이미 표출되고 있고, 국민들은 지도자로서 믿지 못하겠다는 심각한 위기 상황을 느끼면서 지지율로 표현하는 것이니 지지율 급락은 '국민의 경고'인 셈이다. 

현 정부와 여당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위기가 밀려들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본인 스스로 국민들에게 '대책이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렇다 할 대응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무능력으로 국민을 불안 속으로 몰아 넣었다.

또한, 국민 눈높이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통행식 인사도 개선되지 않고 있으면서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뻔히 보이는 '정국 사정 몰이'하고 있는 결과이다. 

국민 입장에서 임명하는 사람마다 차마 '장관'이라고 부를 수가 없는 각종 범죄인들을 모아놓고 '전 정부와는 비교가 안되는 훌륭한 인물'이라면서 '대한민국을 운영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니 인정하고 따르라'고 강요한다.  

오즉하면 윤 대통령의 '능력있는 사람들'이라는 기준을 항간에서는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도 전과를 갖고 있지 않는 사람중에서 장관까지 오늘 수 있는 능력'이라는 말이 화자되고 있겠는가 ?  

사정 정국이라는 말에는 “민주당 정부 때는 (전 정부 수사를) 안 했느냐”(지난달 18일)며 전임 정부 관련 사건 수사를 합리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 출신 편중 인사를 우려하는 시선에 대해선 “법조인이 폭넓게 정·관계에 진출하는 게 법치국가”라고 강변했다. 주 52시간 근로제 등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혼선을 초래하는 일까지 있었다.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출근길 약식회견)에서도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자신이 듣기 싫은 질문 내용에 대해서는 손가락질을 하며 감정을 드러내고 흥분하는 등 ‘불안한 리더십’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나마 전 정권이 소통이 부족했다면서 시작한 ‘도어스테핑'마저도 많은 문제가 발생하자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핑계로 중단했다. 

윤대통령은 국가 지도자로서 지난 2개월동안의 행보가 변화와 혁신, 국민의 공감을 얻는 비전도 제시한 바가 없는 데다가, 자신이 입버릇처럼 주장해온 ‘상식·공정’과는 거리가 먼 실망스러운 것에 대한 국민이 표현하는 지지율은 민심의 이반 징후이자 민심이 꺼내 든 ‘옐로 카드,곧 국민의 경고’임을 알아야 한다.

 

 1295-정치 1 사진 1.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81 현대차 한전 부지 매입,글로벌 선진 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한다. file 2014.09.23 2073
2280 헬조선의 난민, 국익과 직결된다. file 2015.10.20 2130
2279 헬조선의 나라,적극적 대책 마련이 시급해 file 2016.01.18 2146
2278 헬기로 민간 살상 주역 전두환, 천인공노한 만행에 단죄받아 file 2020.12.02 985
2277 헬기 사고로 나타난 기술의 오만과 안전불감증 file 2013.11.19 2203
2276 헌정질서 흔드는 황교안의 ‘한국당', ‘수구회귀’ 를 경계한다 file 2019.02.27 1460
2275 헌정 유린한 MB정권에 대한 수사는 정치 보복이 아니다. file 2017.09.27 1124
2274 헌재의 ‘양심적 병역기피자’들의 대체 복무 결정을 존중한다. file 2018.07.04 2063
2273 헌법정신 유린한 최재형,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보다 자신의 권력 야욕에 눈멀어 file 2021.07.19 829
2272 헌법재판관을 모독·겁박하는 국가는 온전한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file 2023.03.27 107
2271 헌법 가치 존중하며 헌재 심판 결과에 승복하는 마음가짐을 갖자 file 2017.02.22 1675
2270 허울뿐인 디지털 강국,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file 2013.03.26 2292
2269 행안부 장관 탄핵하고 경찰청장 후보자는 사퇴해야 file 2022.07.25 281
2268 핵안보 정상회담 개최와 핵에너지 사용 file 2012.03.28 3074
2267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1947
2266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1559
2265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798
2264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824
2263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943
2262 해고, 실업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2008.11.21 99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