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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미남당>, 상극 케미와 좌충우돌 코믹 수사극으로 시청률 최고(7월 14일자)

by 편집부 posted Jul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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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미남당>,

상극 케미와 좌충우돌 코믹 수사극으로 시청률 최고

 

‘미남당’ 속 서인국과 오연서의 과거 서사가 조금씩 드러나며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 극본 박혜진)는 시청률이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처럼 ‘미남당’은 전무후무한 캐릭터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이며 코믹 수사극 스토리 전개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남한준과 한재희의 재회가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들의 서사를 낱낱이 파헤쳐 봤다.

 

# 남한준과 한재희의 첫 만남!

남한준과 한재희는 신경호(김원식 분)가 저지른 뺑소니 사고로 만나 대립각을 세우는 사이가 됐다. 한재희는 사고 현장에서 만난 남한준이 과거 자신에게 유도를 가르쳐줬던 남자라는 걸 알게 됐고, 프로파일러였던 그가 박수무당이 됐다는 사실에 놀랐다.

한재희의 좋았던 기억과 달리 남한준은 신경호의 편에 서서 뺑소니 사고를 무마해주며 그녀를 분노하게 했다. 과거 “경찰은 시민도 범인도 지키는 사람이야. 법 안에서, 합법적으로!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다정한 말투로 조언을 해줬던 남한준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 드디어 한재희 정체 알게 된 남한준,

 “설마, 경찰 꿈나무?”

남한준을 향한 의심의 촉을 세우던 한재희는 그의 집으로 몰래 들어가 그곳에서 자신의 오빠인 한재정(송재림 분)에 관한 자료들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한재희가 남한준에게 첫눈에 반했던 과거까지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인연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재희는 카페 ‘미남당’에 직접 찾아갔고, 남한준은 자신 쪽으로 넘어질 뻔한 그녀를 잡아주다 문득 자신이 과거에 만난 중학생을 떠올렸다. 남한준이 “설마... 경찰 꿈나무?”라고 말하며 마침내 한재희의 정체를 알게 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 “경고했지! 나 좋아하지 말라고!”

 “당신이 자꾸 관심 가게 하잖아!”

이후 남한준과 한재희의 관계에 오묘한 변화가 생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재희는 신경호(김원식 분)를 도와주다가 갑자기 뺑소니 사건 피해자를 도와주는 남한준의 정의로운 모습을 의아하게 여겼다. 이어 ‘미남당’ 카페 앞 건물에서 남한준을 은밀하게 훔쳐보던 한재희는 또다시 스토커 ‘광년이’로 오해받기도. 그녀는 “경고했지! 나 좋아하지 말라고!”라는 뻔뻔한 남한준의 말에 “당신이 자꾸 관심 가게 하잖아!”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이처럼 ‘미남당’은 예측을 불허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열연, 카리스마와 코믹을 넘나들며 특급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와 능구렁이 면모를 오가는 서인국, 카리스마 눈빛과 강렬한 액션 속에 숨겨진 귀여운 반전 매력을 뽐내는 오연서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로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사진: KBS<미남당> 방송 캡처>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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