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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급등으로 ‘판데믹 기간에 모은 저축액’ 고갈되어

영국인 5명당 1명 꼴로 저축액을 자동차 연료에 사용, 베이비 부머 세대의 16%가 금고 바닥

 

물가가 상승하면서 생활비 위기로 인해 영국인들이 코로나 봉쇄 기간 동안 지출이 줄어 가능했던 저축이 다시 줄어들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물가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현금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보도했다.

 

혜미_유로여행사.png

 

자산관리회사 Quilter에 따르면 판데믹 기간 동안 저축한 사람들의 1/4이 현재 그 저축액을 꺼내 일상의 식료품 비용으로, 약 1/5이 저축한 돈을 자동차 연료비로, 14%는 난방비와 전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7-75세 사이의 베이비 부머 세대는 판데믹 기간 동안 저축을 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이들 5명 중 2명은 이제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이미 저축액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 중 16%는 지난 6개월 간 모은 ‘판데믹 저축액’을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각종 청구서가 높아지면서 저축액을 지출하고 있고, 17%는 저축액을 생필품 마련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5이상이 이 돈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고 답한 점 또한 눈길을 끈다.

 

혜미_분식.jpg

 

Hargreaves Lansdown Savings and Resilience Barometer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41%의 가구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저축을 깨거나 돈을 빌렸다.  

이는 또한 생활비 위기가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에게 3배 가량 더 큰 타격을 준다는 것을 나타냈다. 이들은 판데믹 기간 동안 저축을 하지 못했을 가능성 또한 큰 것으로 드러났다.

Quilter의 재무 계획 전문가인 Ian Browne은 “돈의 일부를 따로 저축할 수 있었던 사람들조차 특히 식료품, 자동차 연료, 난방 및 전기에 이 저축액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축이 없는 사람들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대별로는 밀레니얼 세대와 X세대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는데, 이들의 각 17%와 14%가 지난 3개월 동안 보유하고 있던 저축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53%의 사람들만이 판데믹 기간 동안 저축액이나 투자에 추가적으로 돈을 저축할 수 있었으나, 젊은 세대는 저축이 불가능했다고 Quilter는 전했다. 

 

혜미_프리스톤.png

 

이는 곧 영국인의 절반 가량이 돈을 따로 저축할 수 없었고, 이제는 생활비 폭등으로 이마저도 부족한 상황이 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보고서는 사람들에게 돈을 직접 쥐여주는 수준의 정부의 향후 개입에도 불구, 임금은 향후 12개월 동안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Hargreaves Lansdown의 수석 개인 재무 분석가인 Sarah Coles는 “생활비 위기가 판데믹 기간 동안 쌓아온 재정 탄력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저소득층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재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에 당도해 있다. 이는 지금 당장 뿐 아니라 미래에도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가처분 소득은 지난 3개월 동안 3% 감소해 경제 전반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소득 하위 20%는 ‘판데믹 저축액’이 내년까지 모두 소진되는 등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고 말했다.

 

혜미-양승희.png

 

이어 그는 "판데믹 기간 동안 저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이미 낮았다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게될 것을 의미하고, 결과적으로 판데믹 기간 동안 이미 더욱 벌어진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사이의 경제 회복능력의 격차는 생활비 위기를 거치면서 더욱 커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혜미_택배.png

 

Coles는 반면 “주택 대출이나 개인 신용 대출의 경우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대출을 갚는 것은 더 어려워질 것이고, 특히 고정 금리가 만료되는 고객의 모기지의 경우 타격은 클 것” 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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