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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포 문인 창작 작품집 <유럽한인문학> 4호 출간

by eknews05 posted Aug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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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포 문인 창작 작품집 <유럽한인문학> 4 출간

 

 

지난 7, <유럽한인문학> 4호가 한국 에디아 출판사 (대표 박희정)에서 출간되었다. 2017 4월에 창간된 <유럽한인문학> 유럽에 거주하는 동포 문인들의 창작 작품을 싣고 있다. 이번 4호에는 김여정 한국 원로 시인의 초대시 <숲으로 가면> 함께 유럽 동포 문인 18명의 작품이 150쪽에 걸쳐 실렸다.

유럽한인문학 4호 책 사진.jpeg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10 명의 동포 시인이 20, 이현순 시인의 동시 2, 독일 시인 테오도르 폰타네 (Theodor Fontane) <하벨란트 뤼벸의 뤼벸 > 번역한 천복자 작가의 번역시 1, 수필 5편과 소설 3편이 실렸고 강글라라 작가의 동화  <바람의 아이> 모두 32편의 동포 문학 작품이 실렸다.  독일 헤센주 Burg Gemünden 수채화로 그린 이평렬 화가의 표지 그림이 유럽 분위기를 그려주고 있다.

편집후기에서 유한나 재독시인은 „…인류가 고통받고 절망하는 , 문학이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좌절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어렵고 절망적일수록 문학은 인류에게 참된 삶이 무엇인가 물으며 길을 찾게 만들고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슬픔과 절망의 그림자가 짙어질수록 작가는 펜을 들어 희망을 내려가야 하고 더욱 사람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나가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라고 쓰고 있다.

책을 구입하기를 원하는 분은 아래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hanna2115@gmail.com 0179-9217188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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