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유럽 7개국 9회 공연 나선다

블랙핑크, 유럽 7개국 9회 공연 나선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11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유럽 7개 도시에서 9회차 공연을 연다. 

블랙핑크는 11월 30일~12월1일 영국 런던,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12월 11~12일 프랑스 파리, 15일 덴마크 코펜하겐, 19일 베를린, 22일 등의 공연을 통해 유럽 현지 팬들과 만난다.

블랙핑크는 지난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를 발표했다. 이 앨범의 선공개곡인 ‘핑크 베놈’은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서 K팝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는 각각 22위를 기록했다.

한편,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 곡 ‘셧다운(Shut Down)’의 인기 돌풍이 계속되면서 20일 오후 안무 영상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비디오’에서2047만회를 돌파해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영국 등 5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3위에 오른 공식 뮤직비디오도 제친 기록이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는 블랙핑크의 지난 여정에 대한 발자취를 담았다. ‘휘파람’의 지구, ‘불장난’의 성냥, ‘뚜두뚜두(DDU-DU DDU-DU)’의 탱크,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의 차량씬 등을 연상케하는 오브제를 활용해 영상에 녹여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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