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1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다시 태어나면 성별 바꿀래”, 여자가 남자의 2배


만일 대한민국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성별 대신 이성의 성별로 바꾸고 싶다는 응답이 여학생에게서 남학생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여성의 날을 앞두고 대학생 573명을 대상으로 성별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만약 대한민국에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성별이고 싶느냐?”는 질문에 남녀학생 모두 ‘남자(남: 45.4%, 여: 43.9%)’를 우선으로 꼽았다.

반면 ‘여자’라는 응답은 여학생 26.5%, 남학생 23.4%로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응답보다 훨씬 저조했다. “성별은 상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18.3%와 11.9%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보면 남학생의 경우 현재의 성별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견이 성별을 바꾸고 싶다는 의견의 약 1.9배로 나타났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는 성별을 바꾸겠다는 의견이 성별 유지 의견보다 1.7배가 높아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차이는 이성의 삶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에서도 드러났다. 즉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사는 것은 어떻게 보이냐”는 질문에 남학생의 경우 ‘남자로 사는 것보다 불리하고 힘들게 지내는 것 같다’는 응답은 42.7%로 ‘남자보다 편한 것 같다(24.8%)’는 응답보다 약 1.7배나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여학생들은 ‘남자로 사는 것이 여자로 사는 것보다 훨씬 편해 보인다’는 답이 32.4%로 ‘남자가 여자보다 불리하고, 힘들게 지내는 것 같다(23.9%)’는 답보다 많았다. 한편 남녀 대학생 모두 “자신의 성별로 인한 불이익과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남: 81.2%, 여: 93.5%)”고 답해 우리 사회의 성차별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46-사회 2 ekn 사진.jpg

남학생은 남자이기에 겪는 불이익 1위(복수 응답)에 군대에서 내 청춘을 소비해야 하는 것(57.3%), 남자는 무조건 강해야 한다는 편견(38.1%), 이해 받는 것이 많은 여자들에 비해 상대적인 불리함(37.6%), 레이디 퍼스트 등 여자와 함께 있으면 무조건 양보해야 하는 점(35.3%), 여자와 경쟁하면 잘해도 본전, 못하면 바보가 되는 것(31.7%), 어려서부터 가족의 기둥으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30.7%) 등이 30%를 웃도는 응답률을 보이며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마음껏 울거나 웃지 못하는 등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게 교육받는 것(26.6%), 결혼 이후에는 가장으로 살면서 내 삶이 사라지는 것(24.3%)들도 남성에게 불리한 점으로 꼽혔다. 반면 여학생들은 ‘성추행, 강력범죄 등 남자들보다 쉽게 범죄에 노출되는 위험’ 탓에 여자로 사는 게 힘들다고 답했으며, 이러한 응답은 무려 70.4%의 전폭적인 공감을 얻었다. 

또 유난히 여자에게만 혹독한 외모 지상주의(61.4%),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불이익과 신체적 고통(51.8%), 여성이 가사 및 양육을 거의 전담해야 하는 현실(50.1%) 등이 여대생 절반 이상에게서 공감을 얻었다. 

또한 사회진출 및 승진 등에 있어 남성보다 좁은 선택의 폭과 기회(45.6%), 취업시 남성에 비해 불리한 입사조건(43.4%), 관습적으로 내려온 여성상으로 인한 편견(41.4%), 조금만 해도 따라오는 일상적인 성차별(39.2%) 등도 여성이라 겪는 불이익들로 거론됐다.

<사진: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666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950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049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109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520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809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211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974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600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326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525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615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5860
22566 연예 문채원,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 file 2011.09.27 12186
22565 정치 문창극 자진 사퇴로 朴정부 들어 3번째 총리 후보 낙마해 file 2014.06.24 2346
22564 정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극우적 발언과 그릇된 역사관에 국민여론은 자진사퇴 촉구 file 2014.06.17 3076
22563 문화 문정왕후어보·현종어보, 한국으로 돌아온다 file 2017.06.14 1824
22562 정치 문재인의원, 2월 전당대회 앞두고 진퇴양난 file 2015.01.02 2279
22561 정치 문재인식 야권 세력구도 재편에 'DJ와 YS'세력 모아 위기 탈출 도모 file 2015.09.01 1991
22560 정치 문재인과 야권, '박근혜의 정수장학회 시비 강도 높여' 2012.03.02 2170
22559 정치 문재인·민주당 대선패배 전방위 비판 쏟아져 file 2013.02.13 3114
22558 정치 문재인,'천안함 폭침은 북한 소행, 새누리당 정권 안보 무능의 산물' file 2015.03.31 2585
22557 정치 문재인,'NLL정계은퇴 배수진'통해 '재부활' 노린다 file 2013.07.10 3047
22556 정치 문재인, 처음으로 야권주자 선두 올라 file 2011.08.10 3355
22555 정치 문재인, 선대위원장 수락 부인과 무공천 무관심으로 현 체재에 불만 표출해 file 2014.04.08 2918
22554 정치 문재인, 비노 반발 뚫고 당권 찍고 대권 직행할까 ? file 2014.11.18 2451
22553 정치 문재인, “유시민,노무현 정신 계승할 수 있는 분” file 2011.06.18 4344
22552 정치 문재인, ‘송민순 회고록’ 파문에 색깔론 휘말려 2016.10.18 1755
22551 정치 문재인, 4·29 재보선에서 내부경선으로 필패론 격파 노려 file 2015.03.24 2200
22550 사회 문재인 케어, 국민 의료비 부담 대폭 감소로 병원비 걱정 덜어 2018.05.16 955
22549 정치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 정부보다 국정 운영 더 잘해 file 2022.12.07 120
22548 정치 문재인 정부 인사 검증 체계 부실로 내각구성 완료에 최장기 가능성 높아 2017.09.27 1477
22547 국제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주목할 가치 있어 기대 file 2017.10.03 1626
Board Pagination ‹ Prev 1 ... 1166 1167 1168 1169 1170 1171 1172 1173 1174 1175 ... 2299 Next ›
/ 2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