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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물류 부족으로 산업 생산 일정 기록적 차질 

 

경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독일 산업의 생산 계약은 줄지어 밀려있다. 올해 7월 주문 건수는 전달에 비해 0.7% 증가했고, 작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2.6% 상승했다고 지난 19일 독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했다.

통계청은 “가공업의 계약 상태는 2015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이러한 계약 상태가 밀려있는 상황의 원인에 대해 “산업 분야의 높은 에너지 가격과 함께 이전까지 없었던 심각한 부품 부족으로 인해 주문 물량을 생산하는 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고 독일 바이에른 주 공영방송 BR24가 보도했다.

7월 국내에서 발주된 주문 중 지연되고 있는 계약 건수는 전달에 비해 0.3% 증가했고, 국외 발주 건은 0.8% 늘었다. 

특히 기계, 건설 설비, 자동차와 같은 자본재 생산 지연이 큰 문제로 전달에 비해 0.7% 증가했다.

또한 생산 지연 기간은 평균 8.0 달이다. 생산 지연 기간은 같은 매출 수준의 기업들이 새로운 계약 없이 이론적으로 몇 달간 현재의 계약들에 대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가를 의미한다. 자본재 생산은 11.9달로 평균보다 더 지연 기간이 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많이 밀려있는 계약들이 서서히 다가오는 독일의 경제 불황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선 모호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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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BW 이코노미스트 옌스-올리버 닉라쉬(Jens-Oliver Niklasch)는 “당연히 결국에는 구매자가 지불할 능력이나 의사가 있는지가 중요하다. 크게 오른 에너지 가격으로 촉발된 많은 기업들의 가격 상승이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산업계의 주문 취소 문제는 비교적 적은 상황이다. 하지만 건설업은 상황이 다르다. 

경제연구소 Ifo에 따르면  8월 11.6%가 예정된 건축 프로젝트의 취소를 겪고 있고, 전달은 취소율이 11.5%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Ifo 이코노미스트 펠릭스 라이스(Felix Leiss)는 “지난 4월 이래로 많은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건설 환경은 지난 몇 달간 크게 악화되었다. 라이스는 “크게 증가한 건축 비용, 늘어가는 이자, 제한된 지원책이 건축주들의 계산을 어렵게 하고 있다. 몇몇 건축 프로젝트들은 수지가 맞지 않아 취소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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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BW 소속 닉라쉬는 “그러므로 절대 많은 계약건수가 산업 전체를 계속적인 경제 불황의 상처에서 보호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현재 줄어드는 신규 계약에서 변화가 눈에 띄고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연구소의 한 조사에 따르면 산업계에서 부족한 부품과 자재에 대한 문제는 크게 줄었다. 

지난 8월 62%의 회사들이 물류 부족을 겪고 있다고 답했는데 7월의 경우 이렇게 답한 업체는 73% 이상이었다. 

이러한 조사에 따라 전문가들은 주문 유통이 장차 조금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 바이리쉐 룬트풍크 전재>

 

독일 1 샹리-뽀빠이.png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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