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연합, 항공편 지연에 대한 승객 피해 보상권 확대

 

유럽내 항공편이 오래 지연될 경우 구상권 등 승객이 보상 받을 수 있는 권리가 강화 및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탑승객들은 연결 항공편을 항공편 지연으로 인해 놓치거나 여행 일정이 변경되는 불편에 대해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6일 유럽 사법 재판소(ECJ) 판결을 인용한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 보도에 따르면 유럽내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들이 지연될 경우 보상을 해야한다고 판결했다.

우선 이번 판결로 탑승객의 여정이 여러 개의 항공편으로 구성되더라도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는 항공편이 모두 다른 항공사로 이루어져 있어도 보상 청구가 가능하다.

항공사들이 법적으로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항공 여객권 규정의 의미 내에서 '직접 연결편'이기 때문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 유럽 사법 재판소 판사들의 판단이다. 

이러한 보상 청구권이 없다면 승객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호는 충분히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판결문은 덧붙였다.

보상 청구의 유일한 요건은 항공편이 단일 예약으로 발급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여행사는 모든 여정의 항공편을 결합해 총 가격을 부과하여 단일 항공권을 발행할 수 있다.

이번 판결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미국 캔자스시티까지 개별 항공편 3편으로 여행을 계획했던 한 여성의 소송이 배경이 되었다. 

이 여성은 슈투트가르트에서 취리히로 가는 첫 번째 비행에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취리히에서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해 필라델피아로 가는 두 번째 비행에도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에서 캔자스시티로 가는 비행기가 4시간 늦게 착륙하며 여행 일정에 피해를 입었다. 이 여성은 여행사를 통해 부분 항공편의 총 가격을 계산하여 단일 항공권을 발행했었다.

이 승객은 결국 현재 유럽 항공 여객권 규정에 따라 배상금 600유로를 청구 소송을 진행했는데, 이번 유럽 사법 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독일 연방사법재판소는 구체적인 보상액을 결정해야만 한다.

유럽 사법 재판소가 승객들의 손을 들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법원은 유럽연합 외 공항에서도 지연 도착한다면 제3국 항공사가 운항한 항공편이더라도 여행객이 배상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올 여름 항공권 지연과 취소 문제가 크게 늘며 많은 여행객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판결은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된다. 

올 여름 항공편 취소 ∙ 지연 조정기구에 보상 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9월 항공편에만 3,808건의 조정 요청이 접수됐는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9월 대비 1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75 2016년 유럽내 위험상품 등록 건수, 2000건 이상 file eknews21 2017.03.20 1501
5874 2018년부터 쉥겐지역 내 신분증 없이 비행기 탑승 불가 전망 file eknews10 2017.09.24 2000
5873 2019 유럽의회 선거, EU 극우세력 전략적 연대 전망 file 편집부 2019.01.01 1968
5872 2020년 EU 통상분야 주요 키워드 5 가지 분석 file 편집부 2020.01.15 1892
5871 2020년 까지의 유럽연합 예산안, 충돌 끝에 결국 합의 file eknews21 2013.07.01 2063
5870 2020년 스페인 경제, 성장폭이 다소 둔화될 전망 file 편집부 2020.02.19 1158
5869 2020년 오스트리아 경제 성장률 1.4%로 조정국면 전망 편집부 2019.12.30 1894
5868 2020년까지 천 5백만명의 아프리카 난민 유럽에 새로이 유입 전망 file eknews 2017.01.10 2191
5867 2023년 이탈리아 GDP 성장률 0.6% 예측 편집부 2023.05.09 588
5866 2024년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예측 어려워 file 편집부 2024.01.02 810
5865 2030년 더블린은 메가시티가 될 수 있을까? file eknews 2014.09.08 2538
5864 2030년까지 배출가스 30% 줄이겠다는 EU 위원회 제안에 비판 쏟아져 file 편집부 2017.11.14 1176
5863 2033년, 기차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베이징까지 file eknews21 2018.02.26 2321
5862 2035년까지 유럽 내 전기차 유통 100% 전망 file eknews10 2017.07.17 1519
5861 2050년, 서유럽 내 무슬림 인구 급격히 증가 file 편집부 2017.12.05 2160
5860 2050년, 유럽 경쟁력 크게 뒤쳐질 것 file eknews21 2015.02.23 1883
5859 2050년까지 탄소중립경제 달성한 EU의 정책에 반발 심해 file 편집부 2020.02.12 1494
5858 20억 달러 EU-아프리카 '반 이민' 펀드 불투명 file 편집부 2017.11.07 1189
5857 25일 조기총선 앞둔 그리스, 경제정책 가장 큰 변수 file eknews 2015.01.20 2698
5856 2600만명의 젊은 유럽연합시민, 빈곤에 위협 file eknews21 2015.11.02 1151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