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커피는 암ㆍ당뇨병 예방, 차는 정신 집중에서 우위

암 예방 커피 승(勝), 정신 집중 차 승(勝), 심장병 예방 무승부.

 

세계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료는 물이고, 다음은 차, 커피 순이다. 전 세계인은 커피 1잔당 3잔의 차를 마시는 것으로 추정된다.  

커피와 차 중 건강에 가장 이로운 음료로 세계 타이틀전이 열리면서 커피 4라운드, 차 2라운드 우세, 2라운드 무승부로 밝혀졌다.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커피 대(對) 차 스맥다운(Coffee vs. tea smackdown)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두 음료의 다양한 웰빙 효과를 복싱 라운드 방식으로 열거한 뒤 라운드별 승패를 정해 소개했다. 

결과는 8라운드 중 커피가 4라운드, 차가 2라운드를 가져가고, 2라운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1 라운드의 ‘식이섬유 함량’에선 커피 우세로 평가했다. 커피엔 컵당 평균 1.1~1.8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으나, 차는 찻잎을 먹지 않는 한 식이섬유 보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커피의 식이섬유 함량은 비만ㆍ변비ㆍ대장암 예방을 돕는 식이섬유의 하루 섭취 권장량(25g)엔 크게 미달하지만, 1컵의 오렌지 주스(0.5g)보다는 많다.

제2 라운드의 ‘정신 집중’에선 차가 이겼다. 커피와 차의 카페인은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과다한 카페인은 초조함과 각성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차엔 정신 집중을 돕기에 충분한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많지는 않다.

제3 라운드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도움’에선 커피의 손이 올라갔다. 커피와 차에 든 식물성 화합물인 폴리페놀은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장내 미생물을 구성하는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 커피엔 폴리페놀이 녹차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있다.

제4 라운드의 ‘심장병 위험 감소’에선 무승부였다. 커피와 차에 든 항산화 성분과 폴리페놀은 심장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차, 특히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개선된다. 카페인이 없는 커피(하루 2~4잔)를 마시는 것도 심장병 감소와 관련이 있다.

제5 라운드의 암 위험 감소에선 커피가 득점했다. 수년에 걸친 많은 연구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암 발병률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져서다. 여기엔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거의 마시지 않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암 발병 위험이 13% 더 낮다는 메타 분석 연구결과도 포함된다.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대장암ㆍ전립선암ㆍ간암ㆍ자궁내막암ㆍ구강암ㆍ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차 섭취와 암 예방 사이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제6 라운드의 ‘제2형(성인형) 당뇨병 예방’에서도 커피가 라운드를 가져갔다. 커피가 당뇨병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가 차보다 더 많이 확보돼 있어서다. 100만명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포함하는 메타 분석 연구에서 매일 최대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거의 또는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25% 낮았다. 하루 최대 4잔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의 위험도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의 당뇨병 예방 효과는 커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젠산 덕분일 수 있다고 기사는 분석했다.  

제7 라운드의 ‘스트레스 완화’에선 차가 이겼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녹차나 홍차를 마시면 더 편안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차, 특히 녹차와 홍차에서 발견되는 L-테아닌이란 물질 덕분일 수 있다.

제8 라운드의 ‘장수’에선 무승부를 기록했다. 커피와 차를 마시는 사람은 두 가지 음료 모두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 14년 동안 50만명을 추적한 결과 매일 차를 두 잔 이상 마신 사람은 차를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연구 기간 사망 위험이 9~13% 낮았다. 17만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에 2.5~4.5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7년 동안 사망할 위험이 30% 낮았다. 커피를 설탕과 함께 마신 사람도 같은 혜택을 봤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 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6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32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30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4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6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7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9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3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82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6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9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91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69
1869 정치 이준석, ‘윤핵관’만 때리면서 윤석열에 도전장 접근 file 2022.08.24 214
1868 정치 대통령 취임 두 달만에 여권 2인자전에 '안철수' 전면에 나서 2022.07.07 213
1867 내고장 충남 등 5개 시도-정치권 석탄화력 특별법 제정 힘 모아 file 2023.08.22 212
1866 내고장 서울 매력․정체성 담은 file 2023.08.22 212
1865 정치 우리 국민 대다수, 김건희 쇼핑 사과하고 대외활동 최소화 요구 file 2023.07.25 212
1864 정치 윤대통령 취임 100일 평가,'0점-25점'사이가 61.7% 차지해 file 2022.08.24 212
1863 사회 한국 사회, 나이에 따른 위계 명확해 " 불편한 경험 많아” file 2022.06.14 212
1862 국제 中, 인구 자연증가율 57년만에 최대 하락폭 기록 file 2022.05.25 212
1861 내고장 경북도,“새마을운동 발상지”전국에 알려 2023.05.09 211
1860 경제 올 상반기동안 무역수지 흑자, 중국과 베트남에서 62.39% 차지해 file 2022.07.07 211
1859 건강 이상지지혈증, 전국민의 34%로 진단 받아 '국민 건강 적신호' file 2022.03.16 211
1858 문화 올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코로나19 이후 회복세 2023.05.03 210
1857 건강 두뇌 기능 돕는 비타민 B12, 우유ㆍ계란ㆍ참치ㆍ조개 등에 함유 file 2022.06.19 210
1856 연예 “역대 걸그룹 1위” 르세라핌, ‘UNFORGIVEN’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2023.05.09 209
1855 정치 일본과 외교 문제에 대한 정부 대응 부정적 의견 80% 이상 2023.04.04 209
1854 문화 국내 등록 반려동물 300만 시대로 전년보다 9.4% 증가 2023.08.22 208
1853 내고장 전남도 어가, 1억원 이상 고소득자 27% 증가해 역대 최다 file 2023.07.25 207
1852 사회 ‘만 나이 통일’로 달라지면서 ‘나이’로 인한 혼란 사라져' file 2023.06.27 207
1851 국제 엔화 약세화 일본 경제, '개도국형으로 전락' file 2022.06.14 207
1850 내고장 제주도,‘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담대한 도전 2023.05.09 206
Board Pagination ‹ Prev 1 ... 2188 2189 2190 2191 2192 2193 2194 2195 2196 2197 ... 2286 Next ›
/ 228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