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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유로 통화권의 재정 안정성 위험도 경고

 

유럽 중앙은행이 유로 통화권의 재정 안정성이 점차 위험해지고 있는 것을 경고했다. 

유럽 중앙 은행 부총재 루이스 데 귄도스(Luis de Guindos)는 유럽 중앙 은행 반기 재정 안정성 보고 발표에서 “사람들과 기업들이 이미 높아져가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속도가 감속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우리 중앙 은행의 평가에 따르면 재정 안정성 위험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유로 통화권의 기술적 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가 올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술적 경기 침체란 한 나라 혹은 한 통화권의 국민 총생산이나 경제 성장률이 두 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는 것을 뜻한다.  

3/4분기에 유로 통화권의 국민총생산이 이전 분기보다 0.2%밖에 성장하지 못했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유로 통화권의 경제가 겨울 동안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데 귄도스 부총재는 “재정 안정도와 성장에 있어 가장 주요한 위험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재정 안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 안정성을 확립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유럽 중앙 은행은 중기적으로 유로 통화권에서 2%의 인플레이션을 확신했었다. 하지만 몇 달 간 물가인상률은 유럽 중앙 은행의 인상 예상치보다 훨씬 높아져 올해 10월 10.7%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를 인용 보도한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에 따르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유럽 중앙 은행이 금리 인상을 두고 너무 오랫동안 지체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달간 통화 당국은 그들의 입장을 재고해 오며 현재 유로 통화권의 기준금리는 2.0%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약화된 경기는 가정과 기업들에게도 위험으로 작용하지만 은행들에게도 큰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다. 

점점 기업들과 가정에서 자신들의 부채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이 커질수록 은행들은 중기적으로 높은 대출 연체율 문제에 부딪힐 것이라고 유럽 중앙 은행은 경고했다. 더 나아가 기업들의 파산이 늘어나는 것도 배제할 수 없는 시나리오이다. 특히 에너지 집약 산업 기업들의 파산이 위험하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오르는 가스와 전기 가격은 현재 가정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유럽 중앙 은행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매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대출 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이다. 

유럽 중앙 은행은 보고서에서 에너지 가격이 계속 오르거나 급격한 변동을 보일 경우 가스 및 전기 파생 기관의 계약을 맺고 있는 에너지 기업의 약 절반이 추가 마진 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럽 중앙 은행은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 중에서도 자금의 탄력성을 테스트하는 것을 통한 금융 시장의 긴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데 귄도스 부총재는 "게다가 이러한 모든 취약성이 동시에 발생하여 잠재적으로 서로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유럽 중앙 은행은 19개 유로 통화권 국가의 은행 시스템이 많은 위험 요인에서 버틸 수 있도록 “잘 조직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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