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중앙은행, 유로 통화권의 재정 안정성 위험도 경고

 

유럽 중앙은행이 유로 통화권의 재정 안정성이 점차 위험해지고 있는 것을 경고했다. 

유럽 중앙 은행 부총재 루이스 데 귄도스(Luis de Guindos)는 유럽 중앙 은행 반기 재정 안정성 보고 발표에서 “사람들과 기업들이 이미 높아져가는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속도가 감속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우리 중앙 은행의 평가에 따르면 재정 안정성 위험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유로 통화권의 기술적 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가 올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술적 경기 침체란 한 나라 혹은 한 통화권의 국민 총생산이나 경제 성장률이 두 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는 것을 뜻한다.  

3/4분기에 유로 통화권의 국민총생산이 이전 분기보다 0.2%밖에 성장하지 못했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유로 통화권의 경제가 겨울 동안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데 귄도스 부총재는 “재정 안정도와 성장에 있어 가장 주요한 위험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재정 안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 안정성을 확립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유럽 중앙 은행은 중기적으로 유로 통화권에서 2%의 인플레이션을 확신했었다. 하지만 몇 달 간 물가인상률은 유럽 중앙 은행의 인상 예상치보다 훨씬 높아져 올해 10월 10.7%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를 인용 보도한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에 따르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유럽 중앙 은행이 금리 인상을 두고 너무 오랫동안 지체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달간 통화 당국은 그들의 입장을 재고해 오며 현재 유로 통화권의 기준금리는 2.0%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약화된 경기는 가정과 기업들에게도 위험으로 작용하지만 은행들에게도 큰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다. 

점점 기업들과 가정에서 자신들의 부채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이 커질수록 은행들은 중기적으로 높은 대출 연체율 문제에 부딪힐 것이라고 유럽 중앙 은행은 경고했다. 더 나아가 기업들의 파산이 늘어나는 것도 배제할 수 없는 시나리오이다. 특히 에너지 집약 산업 기업들의 파산이 위험하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오르는 가스와 전기 가격은 현재 가정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유럽 중앙 은행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구매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대출 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이다. 

유럽 중앙 은행은 보고서에서 에너지 가격이 계속 오르거나 급격한 변동을 보일 경우 가스 및 전기 파생 기관의 계약을 맺고 있는 에너지 기업의 약 절반이 추가 마진 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럽 중앙 은행은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 중에서도 자금의 탄력성을 테스트하는 것을 통한 금융 시장의 긴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데 귄도스 부총재는 "게다가 이러한 모든 취약성이 동시에 발생하여 잠재적으로 서로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유럽 중앙 은행은 19개 유로 통화권 국가의 은행 시스템이 많은 위험 요인에서 버틸 수 있도록 “잘 조직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56 불확실한 경제,유럽 소비자들 지갑 닫아 유로저널 2007.12.06 1752
5855 폴란드,금년 투자유치실적 평가 2위에 올라 유로저널 2007.12.06 1857
5854 유럽,최저임금제 도입 논란 확대 유로저널 2007.12.12 2365
5853 EU,비경제활동 여성인구 남성의 3 배 높아 유로저널 2007.12.19 2236
5852 EU, 기업-소비자간 불공정거래행위 엄격 규제 나서 유로저널 2007.12.19 1940
5851 EU,3/4분기 노동비용 다소 높아져 유로저널 2007.12.19 2104
5850 EU,브라질산 쇠고기 수입제한 유로저널 2007.12.28 1772
5849 2007년 3/4분기 EU 취업율 지속적 증가세 유로저널 2007.12.28 1698
5848 올 폴란드 경제,예상보다 높은 6.5% 성장 예측 유로저널 2007.12.28 1691
5847 EU집행위, 자동차 CO₂배출기준 강제규정 제정 유로저널 2007.12.28 1906
5846 다국적 기업들, 네덜란드 진출 꺼려 유로저널 2007.12.28 2129
5845 덴마크,투자환경이 최고로 꼽혀 유로저널 2007.12.28 1887
5844 스태그플레이션 현상 프랑스,소비가 3개월째 감소 유로저널 2007.12.28 2368
5843 ECDC,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 자료 발표 유로저널 2008.01.04 1988
5842 유럽,동물원성 질병 감염 환자 증가세 유로저널 2008.01.04 2196
5841 EU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 예산 문제로 지연 유로저널 2008.01.04 2191
5840 폴란드 新정부, 석유 및 가스 수입선 다변화에 고심 유로저널 2008.01.04 2329
5839 EU회원국 간 이견,반덤핑 제도 개혁 움직임 중단 유로저널 2008.01.17 2023
5838 유럽,11월 EU 실업률 전년 대비 감소 유로저널 2008.01.18 1769
5837 영국 등 EU 지역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유로저널 2008.01.18 2126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