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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란트한인회가 마련한7번째로 연 화합의 음악회

by 편집부 posted Dec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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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란트한인회가 마련한7번째로 연 화합의 음악회

 

뮌스터란트 한인회 (회장 서봉석)는 „Musik Verbindet Volker“ 라는 모토로 11월25일 16시30분부터 뮌스터대학 가톨릭대 강당에서 ‘화합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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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음악회 서봉석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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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포들이 뮌스터에서 살며 시민들과 함께 부담 없이 잘 어울린다는 모토로 시작한 „화합의 음악회“는 뮌스터 구시청 연회홀에서 열렸으나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미루어오던 시청 자체내의 행사들이 많아 가톨릭대 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했어야했다.

16시에 입장을 하여 정각 16시 30분에 아리랑무용단의 장고춤으로 시작하여 서봉석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이어 허승재 총영사님의 순서였으나 도로정체로 늦어져 Integrationsrat Vorsitzende(외국인 통합협의회 의장) Dr. Yavuz의 축사가 있었다.

Dr. Yavuz 의장은 “여러나라의 외국인들이 함께하는 뮌스터시에서 여러면으로 모범이 되는 한국인들이 자랑스럽고 이 자리에 함께 할수 있게 초대해준 회장한테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조금 늦게 도착한 허승재 총영사는 우리말 인사말을 준비 하셨으나 재단에서바라보니 많은 참석자들이 독일인들 이어서 한국어로 할까 영어로 할까 하고 질문을 하셨고 영어로 해달라는 부탁이 있어 급히 영어로 “뮌스터 방문이 이번이 두번째로 아름다운 도시에서 여러분을 만나뵐수있어 반갑고 2023년은 한독수교 140년되는 해 인만큼 다시 만날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사를 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좀더 늦어져 음악회가 끝난 후 인사말을 했다.

thumbnail_2022_11_25_ Trio .jpg

 

화합의 음악회 허승재 총영사님..jpg

 

 

이어지는 아리랑 무용단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무당춤’에 이어, 준비된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바리톤 황신영의 ‘O du mein holder Abendstern (Tannhäuser)’ 과 ‘연’ (이원주), Trio ; 첼로Christian Fagerström, 바이올린 조기연, 피아노 민채연, G-Dur, KV 564 W. A. Mozart 1. Allegro, 2. Larghetto, 3. Allegretto. 

테너 심윤성‘Dein ist mein ganzes Herz (Das Land des Lächelns) F. Léhar ’ ‘희망의나라로’ (현재명), 바스 류기훈의 ‘Son lo spirito che nega - Mefistofele Arr. Boito’, 거문도 ‘뱃노래’ (백경환), 테너 심윤성 과 바리톤 황신영 의 Duett , ‘In un coupe? (La Boheme) G.Puccini, Trio, 테너 심윤성, 바스 류기훈, 바리톤 황신영의 ’O sole mio e .Di.Capua‘ ‘우정의 노래’(이주철) 모든 반주는 민채현이 맡아 했다.

이날 화합의 음악회는 좌석을 100석 준비했고 꽉 채운 대강당은 음악회 동안 바늘떨어지는 소리도 들릴만큼 조용했지만 콘서트가 끝나자 모두 일어서 우뢰같은 박수갈채와 함께 재청을 외쳤는데 생각하지 못한 청이어서 준비가 안되었다며 잠시 상의 후에 기쁜마음으로 우정의 노래를 다 함께 불렀다.

이렇게 큰 호응을 얻은 음악회가 끝나고 참석한 모든분들과 섹트로 건배를 하고 한인회에서 준비한 음식(김밥, 군만두, 잡채, 치즈꼬지,고기볼)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고 다음을 기약 하며 막을 내렸다.(자료 제공: 뮌스터란트 한인회)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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