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낙태권의 합법화에 여전히 갑론을박 지속해

 

프랑스에서는 낙태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동의를 거쳐 헌법을 수정해야만 가능하다.

프랑스에서는 1974년부터 낙태가 합법이지만,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하던 판결을 폐기하자 헌법으로 낙태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프랑스 의회는 여전히 갑론을박중인 가운데 지난 6월 미국 대법원이 획기적으로 전 미국내에서 낙태를 합법화하는 판결을 내린 것에 영향을 받아 현재 갑론을박중이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26세 미만의 모든 사람에게 피임과 콘돔을 완전히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편, 사후 피임약은 모든 여성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미국, 폴란드, 헝가리에서 낙태권이 후퇴하면서 이러한 권리를 프랑스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고 대다수의 프랑스 국민들도 이 정책을 지지하고 있지만 헌법을 바꾸는 일이 쉽지만은 않는것이 문제이다.

미국의 대법원 판결이 프랑스의 헌법 개정을 촉발하고 있으며 여성의 권리 중에 하나로 낙태권의 보장이 지속적으로 주장되어 왔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낙태를 합법화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의회의 동의를 거쳐 헌법을 수정해야 하는 데 국회내에서 힘은 약하지만 더 보수적인 상원의 반대가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프랑스는 책과 영화를 통해 1970년대부터 이미 낙태 합법화 투쟁의 시대를 전개해왔고 더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교회로 이동했고 국민들 또한 덜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어 시대적인 흐름에 역행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 

프랑스 의원들은 하원에서 먼저 지난 6월 미국 대법원이 획기적인 판결을 뒤집은 것이 새로운 조치의 필요성을 보여줬다면서 좌파와 중도 의원들과 함께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하기로 12월 15일(목) 투표해 낙태권을 보장했다.

이와같은 프랑스 하원인 국회에서의 투표는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하는 첫걸음에 불과하며 상원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수정없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야 한다.

하지만 이미 우파 야당이 장악한 프랑스 국회 상원에서는 지난 달 낙태와 피임에 대한 권리를 합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당 간 법안을 거부한 바가 있어 향후 상원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프랑스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프랑스인 83%가 낙태가 합법이라는 데 만족했고 81%가 헌법에 낙태권을 보장하는 것에 찬성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19 프랑스, 중국산 전기차에 이어 풍력터빈 및 태양광패널에 상계관세 부과 촉구 file 편집부 2024.06.26 289
7418 프랑스인 관광객들, 여름 휴가지 다녀와 뎅기열 발병자 급증 file 편집부 2024.06.26 496
7417 마크롱, 선거결과 관계없이 두 번째 임기 정상 수행 다짐 file 편집부 2024.06.26 341
7416 파리 에펠탑 입장료, 유지 관리비로 20% 인상 file 편집부 2024.06.26 341
7415 프랑스, 인플레이션 안정되고 있지만, 소비가 급격히 감소 file 편집부 2024.06.14 298
7414 마크롱, EU선거 패배에 의회 해산하고 선거 앞당겨 실시 file 편집부 2024.06.14 299
7413 프랑스 시민 운동가들, 프로방스 지역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반발 file 편집부 2024.06.14 22
7412 마크롱,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공급하고 조종사와 군대 훈련 예정 file 편집부 2024.06.14 304
7411 프랑스의 탈탄소 정책으로 패스트패션 퇴출 가속화 file 편집부 2024.06.14 370
7410 프랑스, 2025년 세금 인상 계획 철회 발표 file 편집부 2024.06.07 305
7409 프랑스 치안 당국, 파리 올림픽 기간 축구 경기 공격 계획 막아 file 편집부 2024.06.07 310
7408 프랑스 오픈, 무질서한 프랑스 '훌리건' 팬들에게 퇴거 경고 file 편집부 2024.06.07 307
7407 신용평가사 S&P, 프랑스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강등 file 편집부 2024.06.07 301
7406 마크롱, EU에 친환경 전환 지원 두 배 확대 제안 file 편집부 2024.06.07 193
7405 파리 쓰레기 수거업체, '과도한 작업량' 이유로 올림픽 파업 위협 편집부 2024.06.02 21
7404 IMF, 프랑스 재정적자 감축위해 실질적인 추가 노력 촉구 file 편집부 2024.05.31 30
7403 프랑스 난민 1만명이상, 올해 5개월만에 해협통해 영국 밀입국 file 편집부 2024.05.31 32
7402 파리 오를리 항공 관제사 파업으로 주말 대규모 항공편 취소 촉발 file 편집부 2024.05.31 25
7401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으로서 24년만에 독일방문해 민주주의 수호 촉구 file 편집부 2024.05.31 22
7400 프랑스, 독일과 함께 ‘EU ‘테크딜(Tech Deal)’ 채택 및 과감한 규제 개혁 요구 file 편집부 2024.05.31 2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