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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는 2031년부터 감소하고 사망원인 1 위는 암

by eknews posted Mar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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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외국인 장기 체류자 수가 20년전에 비해 20 배 가까지 증가한 1 백만명에 육박하고, 2031년부터 한국인 인구수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계청이 2011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통해 발표했다. 


1. 총인구와 인구성장률 

2011년 현재 총인구는 4,977만9천명으로 2030년까지 성장을 지속한 후, 2031년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하여 2060년에는 -1.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현재 총 출생아 수는 47만1천명, 사망자 수는 25만7천명으로 자연증가는 전년과 유사한 4.3% 수준이다 


2. 장기체류 등록외국인 

2011년 장기체류 외국인 등록인구는 전체인구 중 1.97%를 차지하는 98만2,461명으로 1990년(49,507명)대비 19.8배 증가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외국인 비중은 1990년 0.1% ,2000년 0.5%, 2005년 1.0% 를 기록한 데이어 2011년에는 1.97%를 차지했다. 

장기 체류 외국인들의 한국체류의 주된 이유는 비전문취업이 23만1,24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유학(6만7,839명), 영주(6만4,97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0년에는 산업연수가 49.8%를 차지하였으나, 2011년에는 0.3%에 불과했다.


 3. 1인당 국민총소득

2010년 현재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400만원이고, 달러 기준으로는 2만759달러였다. 2011년 현재 가구당(2인 이상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은 384만2천원이고, 월평균 소비는 239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4. 종사상 취업자 

종사상 취업자의 경우 2011년 현재 전체 취업자는 2,424만4천명이고, 이 중 임금근로자는 71.8%인 1,739만7천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일용근로자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상용근로자의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5. 초·중·고 학생 수와 교원 수 

학생 수의 경우는 2011년 현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698만7천명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 중 1991년 대비 초등학교 학생의 감소폭(34.2%)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2011년 현재 초·중·고등학교의 교원 수는 42만2천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초등학교 여성교원의 비중은 75.8%로 꾸준히 증가세이다. 


6. 교사 1인당 학생수 

2011년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각 17.3명으로, 지난 1991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고등학교 유형 개정으로 일반고, 특수목적고, 자율고, 특성화고로 변경 운영되고 있다. 2011년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각각 25.5명과 33.0명으로 역시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7. 대학진학률 

2011년 현재 대학진학률은 72.5%로 지난 1991년(33.2%)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학생(75.0%)이 남학생(70.2%)에 비해 4.8%p 더 높게 대학에 진학했다. 


8. 사망원인

2010년 현재 사망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이며, 이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44.4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3대 사망원인은 암(1위), 뇌혈관질환(2위), 심장질환(3위)이다. 최근 10년간 암사망자 중 위암과 식도암은 감소한 반면,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9. 노인의료비 

2010년 현재 전체 의료비는 43조 6,570억원이고,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는 13조 7,847억원으로 31.6%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인의료비 중 75세 이상의 비중이 39.6%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10. 쌀 및 육류 소비량 

2011년 현재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95.0g 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1인당 하루 육류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돼지고기 소비량이 52.9g으로 가장 높고, 닭고기 소비량이 29.3g, 쇠고기 소비량이 24.1g로 각각 나타냈다. 


11. 주택보급률

2010년 현재 주택보급률은 112.9%이며, 2005년 이전까지 가파르게 증가한 이후, 점차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주거공간은 주택당 83.4㎡, 가구당 67.4㎡, 1인당 24.9㎡로 각각 나타났다. 


12. 교통기반시설 

교통기반시설의 경우 2010년 현재 도로연장은 10만6천km이고, 도로밀도는 1.05km/km2인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거리는 3,557km, 지하철 건설연장거리는 537km로 각각 나타났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 이동전화 가입자

2011년 현재 이동전화 가입자는 5,251만명으로 1인당 1개 이상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가입자는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14. 전자상거래 

2011년 현재 전자상거래 총 규모는 999조2,500억원으로 매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이버쇼핑 총 거래액은 29조620억원이며, 이 중 의류·패션관련 상품의 비중이 16.8%로 가장 많고, 이어서 여행 및 예약서비스(13.9%), 가전·전자 통신기기(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5. 에너지소비량 

2010년 현재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1억9,383만2천TOE이며, 1인당 3.92TOE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소비량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43만4,160Gwh이며, 1인당 소비량은 8,883kwh로 기록되었다. 


16. 노인복지시설 

노인복지 생활시설의 경우 고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노인복지 생활시설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2010년 현재 4,150개 수준이다. 노인주거 복지시설(375개) 중 대부분은 양로시설이며, 노인의료 복지시설은 3,775개가 있는데 이 중 64.3%가 요양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17. 교통사고

2010년 발생한 교통사고는 22만6,878건이고, 2000년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505명으로 하루 평균 15.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35만2,458명으로 하루 평균 965.6명이 부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 범죄발생

2010년 현재 범죄 발생건수는 191만7천건으로 인구 10만명당 3,750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범죄 중 절도가 26만8,007건으로 가장 많으며, 특히 강도와 폭행 등의 범죄는 다소 줄어들고 있는 반면, 절도와 강간 등의 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19. 자원봉사활동 

2011년 현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19.8%이며, 이 중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이 가장 많았다. 해외봉사활동의 경우 2010년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해외봉사활동 참가자(단체 및 개인)는 1,000명이며, 주로 교육부문에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 기부인구 

기부인구의 경우 2011년 현재 사회복지단체 등에 후원금(기부금)을 낸 사람은 34.8%이며, 후원경로는 모금단체를 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출처: 통계청 홈페이지: http://www.ns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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