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철을 맞아 휴대용 항법장치(위치정보시스템:GPS)장비를 부착하고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특히 유명한 스키 리조트 융프라우(Jungfrau) 남성 스키어들이 배낭에 소형 항법장치를 장착하고 스키를 타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항법장치가 있으면 길을 잃을 염려도 덜하고 아무도 가보지 못한 미답지도 쉽게 갈 수 있어 항법장치를 잘 활용하고 있다.
항법장치를 부착하면 위치 확인은 물론이고 스키를 탄 거리 등 각 종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백설의 고요함과 정적을 즐기는 스키어들은 천천히 속도를 조절하면서 스키를 탈 수 있다.
융프라우나 다른 인근의 스키장에서 많은 스키업체들이 소형 항법장치도 함께 임대해주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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