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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2023년 신년하례식-월권행위를 하지 말자

by 편집부 posted Jan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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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2023년 신년하례식

월권행위를 하지 말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이명수) 2023년 신년하례식이 1월3일(수) 12시부터 Leverkusen 에 있는 중국식당 Mauer(Dhünnstr. 2D, 51373 Leverkusen)에서 열렸다.

3 건배 제의.JPG

2 이명수 재향군인회장.JPG

1 단체 사진.JPG

재향군인회 고문, 자문, 임원 등이 부부동반으로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성황을 이루었다.

강황용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국민의례 후 이명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 3년동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은 코로나역병과 전쟁을 치렀다.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움은 인간에게 매우 불리했다.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과 같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석유가스 파동으로 인간들의 추운겨울이 시작되었다. 지난 해 새로 출범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질서 확립, 지속적 경제성장, 국가안보를 위한 정책을 펴 주시기 바라며 따라서 국내는 물론 재외동포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하면서 2023년 재향군인회에서 6월25일 개최하던 향군체육대회 행사는 금년은 쉰다고 알렸다.(격년제로 실시)

4 신 이사 박상진, 양승욱.JPG

5 심동간 글뤽아우프회장.JPG

6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JPG

아울러 새해에는 향군 회원 모두가 우선 건강과 함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이어서 신임 회원과 임원소개가 있었다.(신임 이사: 박상진, 양승국, 신임 회원: 유종헌, 박인규, 김만금) 이명수 회장으로부터 내빈소개가 있은 후, 한호산 고문과 이재욱 고문의 ‘향군의 발전과 한인사회의 단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제의와 함께 옆 사람과 잔을 부딪쳤다.

점심시간을 가진 후 향군의 신년구상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먼저 파독근로자 정책사업(광부, 간호사, 조선공, 감별사, KWU 등)을 위한 대한민국정부 차원의 정책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심동간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은 지난 가을 한국을 방문하여 관련된 단체를 방문했던 일을 소개하고, “본인이 맡은 단체에서 해야 할 일을 성실히 잘 이해하자.

남의 단체의 월권행위를 하지 말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광부 60주년을 맞아 어느 지역이든 자기 연고가 있는 곳에 임대주택을 광부간호사에게 우선적으로 임대해 주겠다”고 했음도 안내했다.

또 파독광부 60주년 관련 향군의 역할에 대한 제안과 설명이 있었다.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이명수 회장과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은 2023년에 거대하게 치러질 파독광부 60주년 기념행사와 대사관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독 수교 140주년 행사에 적극적으로 함께 돕겠다고 발표하였다.

9 박정희 동상 논의.JPG

7 임대주택 논의.JPG

8 성규환 자문위원.JPG

밖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 2023년 신년하례식을 마쳤다. 주최측에서는 참석자 가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한국달력을 선물했다.

몇 명 남은 참석자들은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총연합회장으로부터 박정희 전대통령 기념동상을 세우는 일에 대한 의견을 듣고 산업화와 민주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개진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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