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평균 여성 임금 남성보다 18% 낮아 

2006년대비 성별차 낮아져, 동독보다 서독지역이 성별 임금 격차 더 커

 

독일에서 여성들이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시급이 18% 적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작년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1시간에 20.05 유로를 벌었는데, 이는 평균 24.36유로의 남성보다 4.31 유로 (18%) 낮은 수준이라고 독일 연방 통계청은 발표했다. 

이러한 성별 임금차는 지역별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는데 동독 지역의 경우 7%에 불과했지만 서독 지역의 경우는 19%의 차이를 기록했다.

상이한 조사 방식으로 인해 이번 데이터를 지난 연도들의 데이터와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성별 임금 차이, 이른 바 젠더 페이 갭(Gender Pay Gap) 결과만 놓고 비교해보자면 2006년에 23%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현재 약간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독일 슈피겔(Spiegel)지가 이번 발표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성별 임금차에 대한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상업 분야와 급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직업군에 종사하는 비율이 더 높아 이러한 임금 격차가 발생한다고 분석되고 있다. 

통계청은 “또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적은 실질 임금을 받는 파트 타임으로 더 많이 일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총 임금 격차 중 63%가 이러한 요소들에서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37%에 대해서 통계청은 “현재 평가 모델에서 처리 가능한 특징들로는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그 외의 원인으로는 비교 가능한 자격증 여부, 경력 증명 등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독일의 젠더 페이 갭은 7%로 기록될 예정이다.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이어 통계청은 “하지만 이번 차이는 급여에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다른 정보들을 분석 기준에 넣는다면 조금 줄어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휴직이나 가족 요양을 위한 휴직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서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젠더 페이 갭은 급여 차별을 이해하는 상한선이라고 보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경제 연구소(DIW) 소장 마르셀 프랏츠쉐어(Marcel Fratzscher)는 “독일이 유럽에서 가장 큰 젠더 페이 갭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무능의 증거이다. 이는 독일이 경제적 가능성을 낭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독일 경제연구소는 동일한 노동과 상이한 임금, 높은 파트타임 비율, 임원진들의 적은 여성 비율, 여성이 대부분 일하는 직종의 적은 평균 임금을 문제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어 성별 임금 차이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장애물을 없애면 분명히 사라질 수 있다고 프랏츠쉐어 소장은 설명했다. 프랏츠쉐어 소장은 “가능한 해결책은 기혼 과세 혜택과 미니잡 과세 혜택을 폐지하고,  어린이 돌봄 시설의 확충과 함께 더 나은 직업 환경에 대한 투자, 마지막으로 여초 직업 중 사회에서 필요한 직업들의 대한 평가를 높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독일 1 샹리-뽀빠이.png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24 동성 동거커플에게도 세금 혜택 있어야 file eknews20 2012.08.14 4675
9623 정치계 인종차별주의 논란: ‘아시아적 외모의 부총리 필립 뢰슬러’ file eknews21 2013.02.11 4663
9622 유로저널 코로나 긴급 뉴스(1) : 독일 정부 3월23일자 시행에 대한 긴급 사항 발표 편집부 2020.03.23 4650
9621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결정적 요소, 부모의 교육수준이 가계 소득보다 더 중요해 file eknews21 2013.05.06 4641
9620 독일 '언론자유지수' 16위로 하락해 file eknews 2016.04.26 4634
9619 원자력 에너지 포기에도 불구, 전력 수출 증가한 독일 file eknews21 2013.04.08 4626
9618 독일 우체국 우편요금 인상 결정 file eknews 2013.11.18 4625
9617 독일 대학, 학비 증가에 외국인 유학생 줄어 (1면) eknews10 2019.08.27 4617
9616 독일, 폭력적 극우주의 확산에 독일 거주 외국인들 긴장 file 편집부 2019.12.11 4616
9615 독일, 공공근로직 늘어나 file eknews21 2013.07.22 4615
9614 독일 사회 고령화로 2040년 1인당 국민소득 오히려 감소 file 편집부 2019.12.18 4613
9613 독일은 여전히 '페기다'(Pegida) 논쟁 중 file eknews 2015.01.27 4611
9612 오펠, 아스트라모델 독일 생산 중단 발표 file eknews 2012.05.23 4609
9611 독일 VW 상대 역대 최대 규모 손해배상 청구 편집부 2019.10.09 4593
9610 독일 경제활동인구는 최다 기록, 이공계 인력 극심한 인력난 file 편집부 2019.11.27 4592
9609 편도선 제거수술, 의미없는 경우 잦아 file eknews21 2013.05.13 4586
9608 연방 내무부 장관, EU 블루카드 도입 성공적으로 평가해 file eknews21 2013.02.25 4586
9607 독일인의 평균연령 지속적으로 증가해 file eknews20 2012.10.08 4581
9606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인공심장 이식 성공 file 유로저널 2009.08.18 4579
9605 군인연합(군인노조) 메르켈(Merkel)의 개혁방안 비난 file eknews20 2012.06.05 4573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