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과 치매( II)

칼슘과 치매( II)

왜 미국인이 알츠하이머질환자가 한국인보다 약 43% 이상 많을까?

단백질, 지방, 유제품 등 위주의 식생활 때문이다. 특히 유제품은 칼슘 함유가 많아 인체 내 흡수 시운동을 해야만 칼슘과 단백질이 분리되는 단백질형의 칼슘으로 흡수되어 운동을 적게 하는 이들에게는 혈관질환의 단초를 제공하고 특히 칼슘과 인의 결합체인 석회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 칼슘 레벨을 낮춰 세포 간 신호전달을 못 하게 한다.

세포 간 신호전달은 시냅스(SYNAPSE)에서 이루어 지는데 이때 칼슘 이온은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하게 하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칼슘 레벨이 낮게 되면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되지 않아 베타 아밀로이드변성 단백질의 침착, 티우 단백질 과인산화로 인한 신경섬유가 엉키면서 세포 간 신경, 정보 전달이 되지 않아 인지력, 판단력, 기억력 등이 서서히 또는 급속히 감퇴한다.

미국 심장 전문의인 닥터 Thomas Levy는 그의 저서 “ Death by Calcium “에서 나이 들어 과다 칼슘 섭취는 수명을 더 짧게 만든다며 칼슘 복용 자체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심장전문의를 하면서 과잉된 칼슘이 얼마나 많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지 그는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심장의 문제는 혈관 전체에 문제가 되고 세포, 세포 간의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혈중 내 칼슘의 레벨은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에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다.

혈중 칼슘 레벨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뼈에서 생산되는 오스테 오탈 신은 뇌의 기억력, 인지력에 매우 밀접한 관련 있는 물질로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뼈에서 분비는 량이 감소하여 두뇌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신경 학회는  Cell 지에서 기고한 논문에서 “ 알츠하이머, 파킨스 질병을 푸는 열쇠는 칼슘이다“라고 단언한다.

CBHI연구소

소장 이규헌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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