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야간 추가 수당 차등 지급 합법 판결 

 

수년 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독일 음료 및 식품 업계의 야간 근로 수당에 관한 분쟁에서 중요한 첫 판결이 내려졌다. 

연방 노동 법원은 음료 제조 거대기업 코카콜라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야간 수당을 규정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노동법 전문가들은 이번 연방 노동 법원의 판결은 노동법원에 야간 수당과 관련된 약 6천여건의 소송에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야간 수당에 관한 소송은 음료와 식품 업계 외에도 다양한 업계가 연관되어 있다.  

이번 판결은 브란덴부르크 주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비정기적인 야간근무에 대해서는 야간 추가 수당을 50% 지급하지만, 정기 야간근무자들에게는 추가 수당을 20%만 지급하며 소송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주심판사 발데마르 라인펠더(Waldemar Reinfelder) 이는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독일 일간지 비얼츠샤프츠 보케(Wirtschafts Woche)가 보도했다.

그러나 불평등한 처우에 대해서는 "단체협약에서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사유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코카콜라 사례가 이에 해당되는데 비정기적 야간근무에 대한 단체협약의 당사자는 건강 보호 외에도 다른 목적을 들어 차등된 임금을 요구할 수 있고, 비정기적인 야간 근무로 인한 계획성 저하를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는 회사의 재량에 달려 있다.

야간근무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시간에 일하는 사람들로 독일 연방 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저녁 및 야간 근무는 비정상적 또는 비정형 근무 시간이라고 표기된다.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독일에서 오후 6시에서 11시 사이에 상시 또는 정기적으로 근무하는 취업자 비율은 14.9%였는데, 2011년에는 27.2%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유럽연합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1/4은 저녁시간에도 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직장인들의 경우는 13.9%만이 저녁시간에 근무를 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 사이의 비율은 각각 16.9%와 12.7%로 비율은 거의 동일했다.

또한 밤 11시에서 오전 6시 사이인 야간에 정기적으로 근무하는 취업자 비율은 2021년 4.2%를 기록했는데 2011년에는 이 수치가 9%로 두 배 이상 높았었다. 

 

독일 1 샹리-뽀빠이.png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야간 근무의 경우 자영업자(3.2%)와 근로자(4.3%)의 비율은 비교적 비슷했지만 야간에 일하는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거의 두 배나 높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사진: 비얼츠샤프츠 보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독일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10 230
9851 독일, 화물 운송 위해 라인강 수심 공사로 주민 피해 우려 편집부 2024.12.10 21
9850 독일, 내년부터 임대료 상한제 폐지로 세입자들 위기 심화 편집부 2024.12.10 35
9849 독일 기업 파산 급격한 증가, 증가세 지속 우려 편집부 2024.12.10 23
9848 EU, 독일 경제 침체와 트럼프 당선에 2025년 경제 비관적 편집부 2024.12.10 21
9847 독일 지나친 행정 처리로 1.460억 유로로 피해액 추산 편집부 2024.12.10 28
9846 독일 기업들, 존속 위기 점차 증가로 올해 파산 증가 예상 편집부 2024.12.10 21
9845 독일 자동차 업계, 위기 속에서도 계속 전문 인력 구인 노력 편집부 2024.12.10 27
9844 독일, 에너지 효율이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 편집부 2024.12.10 39
9843 독일 기업들, 15년 이래 최저 수준 주문 수주에 큰 타격 편집부 2024.12.10 35
9842 폭스바겐, 경영난으로 독일 공장 3곳 폐쇄 및 급여 10% 삭감 계획 편집부 2024.12.10 23
9841 독일 에너지, 산업 생산 침체로 소비량 통일 후 최저 수준 편집부 2024.12.10 21
9840 독일 3분기 경제 깜짝 성장에 경기 침체 회복 보여 편집부 2024.12.10 19
9839 독일, 2035년까지 자동차 산업 14만개 일자리 감소 예상 편집부 2024.12.10 25
9838 독일, 가스 공급망 사용료 인상에 가스가격 내년 크게 상승 편집부 2024.12.10 16
9837 독일 전문 인력, 아동 돌봄 등 53만명 필요 편집부 2024.12.10 23
9836 독일 내년부터 전기세 인하 가능성 높아 ,' 농촌 혜택 커질 듯' 편집부 2024.12.10 41
9835 독일 경제 침체로 여가 생활 및 고급 제품 소비 크게 줄어 편집부 2024.12.10 21
9834 독일 연금 수령자, 노동력 부족의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 받아 편집부 2024.12.10 23
9833 독일 주요 의약품 품귀현상 심화로 겨울철 감염병 유행 비상 편집부 2024.12.10 172
9832 독일 계속되는 경제 약세, 노동 시장에도 영향 미쳐 편집부 2024.12.10 2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5 Next ›
/ 49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