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03.239.29)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미국 SVB 파산에 영국의 작은 은행들도 위험 직면 가능

 

미국에서 START UP 회사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Silicon Valley Bank(SVB,실리콘 밸리 은행)가 파산함으로써 그 영향이 영국에 작은 은행에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되었다.

1317-영국 5 사진 1.png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영국의 작은 은행 Northern Rock에서의 문제 발생은 영국 금융 시스템이 거의 붕괴될 수 있을뻔한 촉매제였다.

이미 SVB에 1억 5천만 파운드를 예금하고 있던 영국 Molten Ventures와 같은 회사가 위기에 몰리고 있다.

SVB 파산에 대한 미국 정부는 예금주 1 계좌당 25만 달러만 책임을 지고 있어, 많은 실리콘 밸리 기업들의 손실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SVB의 파산은 고객들(대부분이 스타트업 기업주들)의 인출이 급증하면서 이를 견디지 못해 문제 야기 48시간만에 파산을 발표하고 말았다.

이에대해 영국의 일각에서는 2008년 신용 위기의 교훈 중 하나였던 영국 북동부에 기반을 둔 모기지 대출 기관인 Northern Rock이 폭락하여 영국 금융 시스템이 붕괴될 뻔한 기폭제가 되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작은 은행들이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영국기업  Molten Ventures은 SVB 영국 지점에 1억 5천만 파운드를 예금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보상이 100% 이루어질 지 영국 정부나 미국 정부에서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1317-영국 5 사진 2.png

SVB(실리콘 밸리 은행)의 파산 사태로 전 세계 은행 주식의 급격한 매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런던 금융가도 트레이더와 은행가들이 주말 내내 SVB의 낙진 크기에 몰입했다.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미국 은행 실패가 전염으로 이어지고 기술 부문에 가까운 다른 대출 기관을 노출시킬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지금을 '리먼 사태'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은행들은 수년간의 기록적인 저금리 이후 이제 다른 은행들도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HSBC, Lloyds, Barclays, Natwest 및 Standard Chartered가 3월 10일 거의 100억 파운드의 주가를 날린 후 모두 급격하게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문의 매도세는 FTSE 100에 부담을 주었고 이날 131.63포인트 하락한 7748.35로 마감했다.

만약 미국 정부의 발표와 같이 한 계좌당 25만 달러만 보상해준다면 Molten Ventures는 파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영국 기업들이 예금액의 액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적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영국 경제에 피해가 심각하게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영란은행이 Silicon Valley Bank(SVB) 사태가 영국에서 '제한된 입지'를 갖고 있으며 금융 시스템에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지만 높은 수준의 회의론으로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우려하고 있다.

물론, 영란은행의 발표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지만 심각한 문제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이다. 너무 낙관적인 것은 항상 위험하지만 언뜻 보기에 2008년 금융위기가 재발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영국에서 SVB의 고객이었던 기술 비즈니스에 대한 위협은 실제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면서 영란은행 총재 등 금융관계자들이 긴급 회담을 자주 개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현재는 SVB가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또 다른 미국 금융 기관인 Silvergate는 암호화폐 고객의 예치금이 폭주한 후 지난 주 청산에 들어갔다.

영국에서는 소규모 핀테크 지원 Bank North가 작년에 영업을 중단했다.

15년 전인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규제 당국은 대형 은행이 시스템에 가장 큰 위협이 된다는 합리적 근거에 따라 대형 은행관리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소규모 대출 기관도 큰 파문을 일으킬 수 있음을 SVB를 통해 교훈을 얻게 되어 작은 금융기관들에 대한 관리감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1
12608 A-level 해리포터 시험출제 file 한인신문 2008.05.06 4143
12607 영국 국민들, 공공 요금과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허덕여 file eknews02 2011.07.12 4132
12606 英 정치인들, 가정 내 체벌 허용 주장 file eknews03 2012.01.31 4131
12605 런던 변호사들 미국 변호사들보다 돈 많이 번다 한인신문 2007.07.21 4120
12604 영국, 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대해 논의 시작 file eknews24 2014.07.08 4117
12603 이든프로젝트, 지난 20년 동안 세워진 최고의 영국 건물로 선정 file 한인신문 2007.10.15 4112
12602 경찰, 20파운드 미만 절도 신고 자제 요청 file 유로저널 2010.07.27 4110
12601 5월부터 동유럽 이민자도 英 국가수당 혜택 file 유로저널 2011.03.08 4088
12600 영국 집값 상승, 런던 집값보다 실적 양호 (1면) file eknews 2015.04.14 4087
12599 영국, 코로나 진단 하루 6만-10만명 검사 속에, 사망자수는 '유럽 1위,세계 2위' file 편집부 2020.05.05 4083
12598 대학 기숙사 비용, 10년 사이 두 배로 증가 file eknews24 2012.11.13 4074
12597 영국 인구, 이민자 증가로 6개월 만에 50만 증가해 6,460만명 (1면) file eknews 2015.06.30 4063
12596 옥스포드 대학, 등록금 £11,000로 인상 원해 file 한인신문 2009.04.30 4051
12595 히드로 제 3 활주로 건설, 마찰 가중 file 한인신문 2008.11.27 4033
12594 영국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 Best 10 file 유로저널 2007.12.14 4026
12593 해외에서 영국에 입국자, 국적 관계없이 14일간 의무격리 (6월 15일 영국 정부 추가 설명 게재) file 편집부 2020.06.16 4019
12592 영국 언론, 한국 정부 재난 대응 태도 비판 file eknews24 2014.04.21 4015
12591 英 실종아동 전담반 최초 설립 file eknews03 2011.05.30 4014
12590 영, 지난해 14세이하 청소년 낙태율 21%증가 file 한인신문 2008.06.23 4012
12589 만체스터 공항, “누드” 스캐너 퇴출 file eknews 2012.09.20 4011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