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아동 보호위해 정크푸드 광고 금지 법안 추진 

 

독일 정부가 아동들이 시청하는 시간에 너무 많은 설탕, 지방, 염분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의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독일 농림식품부 장관 쳄 외즈데미르(Cem Özdemir)는 “우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지금까지 자율적으로 지켜왔던 식품 업계의 아동 보호 의무는 경시되어 왔다“라고 이 법안에 대해 언급했다.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6시부터 23시까지 14세 이하의 아동들이 접근 가능한 모든 미디어에서 해당 식품의 광고는 금지된다. 이른바 정크푸드의 옥외 광고 또한 학교, 어린이집, 놀이터, 아동 여가 생활 시설 반경 100m이내에서 금지된다. 

그 외에도 아이들에게 관련 식품을 지원하는 것도 허가되지 않는다. 어떠한 식품들이 광고 금지에 해당되는 지에 대해 농림식품부는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에 맞출 것이라고 답했다고 독일 서남지역 공영방송 SWR이 보도했다.

바덴-뷔르템베르그 주 농림식품부 장관 페터 하우크(Peter Hauk)는 이번 연방 정부의 법안에 부분적으로 찬성의 뜻을 밝혔다. 

하우크 장관은 “근본적으로 우리 주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식품 섭취 권장안에 따라 과도한 설탕이나 염분,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의 어린이 대상 광고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더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독일 1 샹리-뽀빠이.png

 

독일 2 k-mall + 배치과.png

 

그러나 하우크 장관은 연방 정부가 광고 금지를 시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우크 장관은 “건강한 어린이 영양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와 보육시설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우리 독일에서 자란 영양소를 접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교육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는 수년 동안 "BeKi - 의식 있는 아동 영양"이라는 캠페인을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소비자 연합과 의료인 협회 등도 이번 새로운 법안에 찬성의 뜻을 밝혔다. 특히 소비자 연합과 의료인 협회들은 이미 몇 년간 계속해서 정크푸드 광고 금지를 촉구해왔었다. 

독일 비만 협회, 식품 소비자 협회, 공보험사 AOK 연방 협회 등은 이번 법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OK 연방협회 회장 카롤라 라이만(Carola Reimann)은 “아동과 청소년들은 이러한 정크푸드 광고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이러한 광고들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식품 구입을 넘어 식품 섭취 습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식품업계연합은 이번 법안에 크게 반발했다. 

연합 측은 “이 대책안은 아동 비만의 건강 위험을 줄이는 데 적절하지 않고 이 법안이 어떠한 과학적인 근거로도 뒷받침될 수 없다“고 성명안을 발표했다. 또한 자민당과 기독-기민연합당 또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독일 3 하나로 와 톱 치과.png

 

독일 4 그린마트와 판아시아.png

 

기독-기민연합 원내교섭단체장 슈테펜 빌게르(Steffen ilger)는 라이니쉐 포스트(Rheinische Post)와의 인터뷰에서 “외츠데미르 장관은 계획 경제, 관료 정치, 공공 감독 정치를 위한 길을 닦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SWR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22 독일 기업들 다시 신규 고용 늘리는 추세 file 편집부 2023.10.31 49
9621 2024년 독일 경제 여전히 어려워, 0.7% 소폭 성장에 그쳐 file 편집부 2023.11.15 49
9620 독일, 부동산 매매 및 임대료 다시 가격 상승세 file 편집부 2024.02.08 49
9619 독일,EU의 통상정책 및 무역협정 체결 확대 적극 나서 file 편집부 2022.09.21 50
9618 독일, 새로운 난방 정책으로 비수리 주택 가격 하락 file 편집부 2023.05.09 50
9617 독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경제도 위기 고조 file 편집부 2022.03.02 51
9616 독일, 2025년까지 인터넷 개선해 열차 등에서도 안정적 사용 목표 file 편집부 2022.04.12 51
9615 독일, 건설 허가수 급감해 주택난 해결이 쉽지 않을 듯 file 편집부 2022.10.27 51
9614 독일, 1/4기업들 에너지 위기로 인한 인력 감축 계획 file 편집부 2022.11.03 51
9613 독일 최대 규모 노동조합 금속노조, 4일 근무제 요구 file 편집부 2023.04.11 51
9612 독일, 신규 주택 건축 장려위해 세금 감면 혜택 확대 편집부 2023.08.09 51
9611 독일, 위험한 전자기기들 시장에서 적극 추방 file 편집부 2024.02.08 51
9610 독일 산업계, 경기 불황불구 해외 수주량 증가 file 편집부 2022.12.21 52
9609 독일 기업들 채무 결제 상황 악화로 많은 기업 파산 위기 편집부 2023.08.09 52
9608 독일, 다시 심각해지는 코로나 상황에 우려 ... 여름 대유행 찾아올지도 file 편집부 2022.03.15 53
9607 독일, 코로나 확대이후 현금 지불 크게 줄어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53
9606 독일,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산업용 전기요금제 도입 검토 file 편집부 2023.03.29 53
9605 독일, 부동산 위기가 은행까지 위협 file 편집부 2024.02.22 53
9604 독일, 2023년 중반까지 물류 부족 해결 안 될 전망(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54
9603 독일, 전기 사용량 작년에 비해 크게 줄어 file 편집부 2022.11.30 54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