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에서 수출 및 기부된 중고 의류,'쓰레기 문제 야기'

 

유럽에서 수출 또는 기부로 보내고 있는 중고 의류 기부가 다른 대륙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EU의 환경 기관인 EEA는 보고서를 통해  "중고 의류 기부가 항상 유익하다는 대중의 인식은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며 이 기부된 중고 의류들이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 국가들에서 수출되는 중고 섬유의 양은 20년 동안 세 배로 증가했으며 유럽은 현재 이러한 중고 의류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이 보도했다.

유럽에서는 재사용 및 재활용 용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버려지거나 기증된 의류의 상당 부분이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환경 전문가들은 "일단 수출된 중고 의류의 운명은 불확실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2000년만해도 유럽에서 약 55만 톤의 중고 의류들이 수출되었다. 하지만 2019년에는 크게 늘어 수출된 중고 의류의 양이 거의 170만 톤에 달했다. 이는 1인당 평균 3.8킬로그램에 해당하는 양이다.

전체 수출된 중고 의류 중 46%는 아프리카에 수출되었다. EEA는 "유럽에서 모아진 값싼 중고 의류에 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중고 의류들은 주로 아프리카 현지에서 재사용된다"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문제는 재사용할 수 없는 것 의류들이다. 재사용할 수 없는 의류들은 아프리카 현재에서 바로 매립지에 버려지며 큰 쓰레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2019년도에 중고 의류의 약 41%는 아시아에 도착하여 중앙 지점에서 분류 및 처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부분은 산업용 직물이나 충전재로 사용되었지만, 남은 의류들은 재활용을 위해 다른 아시아 국가로 보내지거나 아프리카로 재차 보내졌다. 

EEA 보고서에서 "재활용하거나 수출할 수 없는 중고 의류들은 결국 매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약 2주 전에는 체인징 마켓 재단(Changing Markets Foundation Stiftung)은 케냐의 사례 연구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에만 약 9억 개의 중고 의류가 케냐로 수출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류들이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9억 개의 중고 의류 중3분의 1은 '기부물로 위장된 플라스틱 폐기물'이라고 보고서는 분류했다. 

이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헌 옷은 손상되거나 더러워져 재활용되기 힘들고 케냐의 쓰레기통에 바로 버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EU와 독일,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허용 최종 합의

    Date2023.04.04 By편집부 Views378
    Read More
  2. 유럽연합에서 유통되는 꿀 중

    Date2023.04.04 By편집부 Views378
    Read More
  3. 유로 통화권 전체 인플레이션 하락 속 코어 인플레이션 위험 수준

    Date2023.04.04 By편집부 Views365
    Read More
  4. 대만, 'EU-대만 투자협정 거부 시 對EU 반도체 투자 거부

    Date2023.03.29 By편집부 Views397
    Read More
  5. EU-미국, EU 기업의 IRA법 전기차 보조금 수혜 협상 합의

    Date2023.03.29 By편집부 Views395
    Read More
  6. 유럽연합 국가, 2000개 이상의 위험 제품 등록 절반 이상이 중국 제조 제품

    Date2023.03.29 By편집부 Views397
    Read More
  7.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증가 요인으로 경고

    Date2023.03.29 By편집부 Views328
    Read More
  8. 유럽 아동 빈곤 문제 해마다 점점 더 심각해져

    Date2023.03.14 By편집부 Views475
    Read More
  9. 유럽에서 수출 및 기부된 중고 의류,'쓰레기 문제 야기'

    Date2023.03.14 By편집부 Views510
    Read More
  10.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 최종 결정

    Date2023.03.14 By편집부 Views409
    Read More
  11. EU,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법안 표결 연기

    Date2023.03.14 By편집부 Views452
    Read More
  12. 유럽 내 난민 신청 대기 약 100만명,'2016년 이래 최고'

    Date2023.02.26 By편집부 Views482
    Read More
  13.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에너지 가격 변동 영향

    Date2023.02.26 By편집부 Views474
    Read More
  14. EU, 지난 해 히트 펌프 설치 크게 증가해

    Date2023.02.26 By편집부 Views507
    Read More
  15. 불가리아, 당초 계획보다 1년 늦게 2025년에 유로화 도입

    Date2023.02.21 By편집부 Views518
    Read More
  16. 유럽 천연 가스 요금 50유로 아래로 하락해

    Date2023.02.21 By편집부 Views511
    Read More
  17. EU, 2040년 이후 일부 내연기관 대형차량의 판매를 허용

    Date2023.02.21 By편집부 Views430
    Read More
  18. EU, 2035년 신규 내연기관 승용차 등 판매 금지 확정

    Date2023.02.21 By편집부 Views431
    Read More
  19. 유로존, 3월 금리 3.5%로 0.5% 인상 확실시되어

    Date2023.02.21 By편집부 Views421
    Read More
  20. 전 세계 대륙 중 유럽 대륙의 온난화 현상이 가장 빨라

    Date2023.02.07 By편집부 Views534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