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연합에서 유통되는 꿀 중 

절반 넘는 꿀이 설탕 시럽 들어간 가짜 꿀

 

최근 유럽연합 위원회이 유럽연합 내 시판되고 있는 320개 제품들에 대한 꿀들의 순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320개의 꿀 제품 중 46%에 달하는 꿀에서 저렴한 설탕 시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공동 연구소 GFS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가짜 꿀 검출 비율이 2015년에서 2017년 사이 유럽연합이 실시했던 꿀 제품 검사에서의 가짜 꿀 비율보다 약 3배 이상 높아졌다. 당시 전체 제품 중 값싼 설탕 시럽이 검출된 비율은 14%에 불과했었다.  

독일산 꿀 32개 중 절반에서 설탕 시럽이 검출되었고, 프랑스의 21개의 꿀 중에서는 4%만이 진짜 꿀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중국산 꿀 89개 중 74%에서 문제가 발견되었고 터키산 꿀은 15개 중 14개에서 성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연합 법에 따르면 꿀에 쌀, 밀, 사탕수수로 만든 시럽을 첨가하는 것은 불법이다. 꿀은 천연제품으로서 순수농도를 유지해야하고 다른 첨가물이나 물을 넣어 제품의 부피를 증가시키면 안 된다.

소비자 보호단체 푸드와치(Foodwatch)는 상당 수의 꿀 제조업체들이 옥수수 전분이나 사탕수수로 만든 시럽으로 꿀의 농도를 진하게 만들고 있다는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했었다. 하지만 현재 기술적으로 대부분의 연구소들은 이러한 가짜 꿀 성분을 증명하기가 어렵다고 푸드와치 측은 덧붙였다.

푸드와치 독일지사장 크리스 메트만(Chris Methmann)은 “소비자들은 몇 년 동안 가짜 꿀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로 슈퍼마켓에서 가짜 꿀을 구입하고 있었다. 속인 제조업자들은 식품 관리망의 헛점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악용하고 있다. 보다 최신의 분석기술로만 관리 당국들은 가짜 꿀을 선별하고 시장에서 퇴출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푸드와치 리포트에 따르면 유럽에 수입된 꿀은 평균적으로 1키로당 2.17유로이다. 하지만 쌀로 만든 설탕시럽은 1키로당 0.4에서 0.6 유로에 불과하다.

유럽에서 꿀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유럽 내 꿀 중 40%는 수입산이다. 진짜 꿀과 설탕 시럽이 든 가짜 꿀 사이의 가격 차이나 꿀의 성분을 알아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이러한 사기 행각을 더 성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유럽연합 위원회는 전했다.

음식물의 성분 논란 문제는 드문 일은 아니다. 10년 이상 이른바 아날로그 치즈 문제가 제기되었었다. 아날로그 치즈라고 불리는 모조 치즈는 치즈처럼 생겼고 맛도 치즈와 비슷하다. 하지만 치즈와 달리 일반적으로 식물성 기름, 전분, 물 및 향료를 혼합하여 치즈와 같은 농도로 가공하여 만들고, 우유로 만든 치즈보다 제조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 EU, 이탈리아 재정 문제로 새로운 경제 위기 불안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95
124 EU 전자제품 수리 지원금 제도, 오스트리아부터 실시 편집부 2022.05.10 392
123 EU, 1950 억 유로 투입해 file 편집부 2022.05.17 391
122 디지털 유로화 파일럿 프로젝트 연내 런칭 가시권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82
121 유럽연합, 실업률 사상 최저 기록, '여전히 불안정' 편집부 2022.05.10 381
120 EU와 독일,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허용 최종 합의 file 편집부 2023.04.04 378
» 유럽연합에서 유통되는 꿀 중 편집부 2023.04.04 378
118 유로화 가치, 11% 하락하면서 달러와 같은 수준에 도달(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78
117 오만, EU에 원유 등 수출 대가로 무비자 입국 허용 요구 file 편집부 2022.05.17 374
116 이탈리아 등 EU 일부 회원국, 합성연료 및 바이오연료의 대형차량 CO2 감축 기여 인정 촉구 편집부 2023.11.14 370
115 EU, 러시아 에너지 위협에 친환경 수소 공급 정책 마련 file 편집부 2022.05.10 368
114 EU, 2040년 온실가스 배출 1990년대비 90% 감축 추진 file 편집부 2024.02.08 366
113 유로 통화권 전체 인플레이션 하락 속 코어 인플레이션 위험 수준 편집부 2023.04.04 365
112 EU,러시아 동결자산 몰수 및 사용 가능성 검토 착수(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65
111 유럽연합, 친환경 차량 판매 크게 늘었다 file 편집부 2022.05.10 363
110 유럽의회, 디지털시장법 및 디지털서비스법 최종 승인(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61
109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재, 헝가리 반대로 난항 file 편집부 2022.05.15 356
108 EU, 해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통한 원유 수입금지 제안 file 편집부 2022.05.10 354
107 EU, 100만개 이상의 백신 수출로 도쿄 올림픽 개최 돕는다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45
106 백신을 둘러싼 각종 잡음,음모론까지 제기되어 (6월 2일자 재정리) 편집부 2021.06.27 340
Board Pagination ‹ Prev 1 ...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