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초혼 연령, 30대 초반에서 가장 많아
2022년 한국인의 혼인건수는 19만 2천 건으로 0.4% 감소했으며,남녀 모두 초혼은 77.4%, 재혼은 12.3%를 차지했고, 남녀 모두 초혼 연령이 30대 초반에서 가장 많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년대비 혼인건수는 34세 이하에서는 감소, 35세 이상에서는 증가하였으며, 20대 후반, 40대 후반, 50대 초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였고, 20대 후반(-5천 건,-8.4%)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고, 40대 초반(10.0%)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남자의 연령별 혼인건수는 30대 초반(6만 8천 건, 35.7%), 20대 후반(3만 8천 건, 19.6%),30대 후반(3만 6천 건, 18.9%) 순으로 많았다.
여자의 연령별 혼인건수는 30대 초반(6만 4천 건, 33.5%), 20대 후반(5만 9천 건, 30.8%),30대 후반(2만 5천 건, 12.9%) 순으로 많았다.
남자의 일반혼인율(15세 이상 남자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은 8.5건으로 전년대비0.1건 감소했으며, 여자의 일반혼인율은 8.4건으로 0.1건 감소했다.
연령별 혼인율(해당연령 여자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은 30대 초반이 41.3건(+0.6건 증가)으로 가장 높고, 다음은 20대 후반으로 35.7건(-2.5건)이었다.
남자의 경우 전체 혼인 중 초혼이 83.5%(0.7% 감소), 재혼이 16.3%(0.5% 증가)였으며, 여자의 경우 전체 혼인 중 초혼이 81.4%(0.3% 감소), 재혼이 18.3%(1.7% 감소)였다.
전년대비 '남자 재혼+여자 초혼'은 전년대비 증가(4.3%)하였으나 '남자 초혼+여자 재혼'등 나머지는 감소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전년에 비해 남자는 0.4세, 여자는0.2세 상승해, 10년 전에 비해 초혼 남자는 1.6세, 초혼 여자는 1.9세 각각 상승했다.
평균재혼연령은 남자 51.0세, 여자 46.8세로 전년에 비해 남자는 0.4세, 여자는0.3세 상승해으며,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4.4세, 여자는 4.5세 각각 상승했다.
연령차별 혼인 비중은 남자 1~2세 연상(25.5%)이 가장 많고, 남자 3~5세연상(25.0%), 동갑(16.2%), 여자 1~2세 연상(13.1%) 순으로 많았다.
연령차별 초혼 건수는 남자 연상 부부는 9만 5천 건(-0.4%), 동갑 부부는 2만 4천건(-2.9%),여자 연상 부부는 2만 9천 건(+0.6%)이었다.
초혼 부부 중 남자 연상 부부는 64.4%(+0.1%p), 여자 연상 부부는 19.4%(+0.2%p), 동갑 부부는16.2%(-0.4%)를 차지했다.
연령별 혼인율(해당연령 남자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은 30대 초반이 40.3건(-1.8건 감소)으로가장 높고, 다음은 30대 후반으로 20.9건(1.5건 증가)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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