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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지털 전기 계량기 확대 보급해 전기 절약 이득

 

가변형 전기 요금제와 결합하여 가정에서 전기 소비량을 제어하고 비용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될 디지털 전기 계량기가 독일 가정에 보급될 예정이다. 

디지털 계량기의 새로운 사양과 추가 보급을 위한 법안이 지난 20일 독일 연방의회에서 대안당과 좌파당의 반대 속에 사민당, 녹색당, 기민-기사 연합당의 표결로 통과되었다. 

스마트 계량기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전기 계량기는 난방 또는 전기의 소비량을 공급자에게 자동으로 전송하고 소비자에게도 사용량이 바로 표시되는 네트워크 측정 장치이다. 

연방 디지털 협회 Bitkom 대표 베른하르트 로레더(Bernhard Rohleder)는 "어떤 기기가 얼마나 많은 전기를 소비하는지,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소비량이 가장 많은 지, 어디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절약할 수 있는 지를 모두 알 수 있다. 디지털 전기 계량기는 에너지 절약을 크게 지원할 것이다. 이제 자동차의 연료 소비량이나 휴대폰의 충전량을 확인하는 것처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전기 소비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새 계량기는 전기 공급을 등록할 때 신청할 수 있고 지붕이나 발코니의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에게는 특히 중요할 것이라고 독일 일간지 라이니쉐 포스트(Rheinische Post)가 보도했다.

2030년까지 독일 전체 전력 소비량의 최소 8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기 때문에 독일에서 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은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풍력 발전이나 태양광 발전의 생산량은 날씨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2025년부터 모든 전기 공급업체는 공급량에 따라 전기 가격을 변동시키는 가변형 요금제를 제공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 현재 이 의무는 대규모 공급업체에만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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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히트펌프와 전기차와 같은 기후 친화적인 기술이 점점 더 널리 보급됨에 따라 전기 소비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전기 사용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전력 사용량이 많고 가격이 저렴할 때 세탁을 하거나 전기차를 충전하는 등 가변형 요금제는 소비자들이 전기를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여기에 디지털 계량기 도입은 소비자가 앱으로 전기 사용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녹색당 국회의원 잉그리드 네슬레(Ingrid Nestle)는 “목표 소비는 전력 시스템 전반을 안정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개인 및 소규모 소비자는 스마트 전기 계량기에 연간 20유로 이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히트 펌프와 같이 제어 가능한 소비 장치를 사용하는 가정은 연간 50유로만 지불한다. 

독일 소비자 단체 연맹(vzbv)은 이를 환영했다. vzbv 에너지-건설 팀장 토마스 엥겔케(Thomas Engelke)는 "스마트 계량 시스템을 설치한 소비자는 계량기 사용 요금보다 더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한선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독일 세입자 협회(Deutscher Mieterbund)도 비슷한 의견을 표명했다. 그러나 이어 세입자 협회는 “설치 과정에서 새로운 계량기 캐비닛이 필요한 경우, 임대인은 이러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세입자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 없다. 또한 세입자를 위한 모든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요건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방 정부와 연방 의회는 더 신속하게 디지털 계량기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추가 배포, 이른바 롤아웃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를 위해 한 가지 장애물을 제거해야만 한다. 

지금까지는 최소 3개 이상의 회사가 주요 기능을 갖는 기기를 출시했을 경우에만 스마트 계량기 설치가 허용되었지만 점점 더 다양한 기기가 출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제 이 조건은 폐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기능이 나중에 업데이트를 통해서만 제공되더라도 더 많은 기기가 더 쉽게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계량기 추가 설치에는 두 단계가 있다. 2025년부터 연간 전력 소비량이 6천에서10만 킬로와트시인 가구는 희망하는 경우 4개월 이내에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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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발전 설비용량이 7~100킬로와트인 가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28년부터는 연간 전력 소비량이 10만 킬로와트시를 초과하는 가정 또는 설치된 전력 발전기가 100킬로와트 이상인 가정에는 설치가 의무화된다.

<사진: 라이니쉐 포스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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