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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동 청소년, 매년 대기오염으로 1,200명 이상 사망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 물질로 인한 높은 수준의 대기 오염이 매년 유럽에서 1,200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유럽 환경청(EEA)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 오염은 청소년의 질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질병이 중증 천식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럽 환경청은 대기 오염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 특히 동유럽과 이탈리아에서 여전히 세계 보건기구 (WHO)가 권장하는 한도를 훨씬 초과하는 다양한 오염 물질 수치가 측정되었다. 

미세먼지 오염의 주요 원인은 난방 및 산업 분야에서 석탄과 같은 고체 연료의 연소이다.

환경청에 따르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유럽의 오존과 이산화질소 수치도 여전히 너무 높다. 

이러한 오존과 이산화질소 수치는 장기와 면역 체계가 아직 발달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이 이번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한스 브뤼닝크스 (Hans Bruyninckx) 유럽 환경청장은 “모든 유럽 시민들은 나쁜 대기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며, 특히 어린이는 더욱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뤼닝크스 환경청장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연합에서 국가 및 지역 차원의 조치가 시급히 강화되어야 한다. 공기가 진정으로 깨끗해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대기 오염으로 인해 27개 유럽연합 국가 외에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터키를 포함한 32개 회원국에서 매년 1,200명 이상의 미성년자들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령대의 사망자 수는 전체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조기 사망은 미래에 대한 잠재력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환경청 소속 전문가 제라르도 산체스(Gerardo Sanchez)는 "환경 위험과 대기 오염의 위험에 관해서 어린이는 성인과 매우 다르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는 호흡 속도가 더 빠르고 입으로 더 많이 숨을 쉬며 지면에 더 가깝고 몸무게가 더 적다. 생물학적으로도 다르지만 대기 오염에 노출되는 방식도 다르다. 이는 폐 기능 저하, 천식, 알레르기 등 건강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체스는 어린이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해 교통, 산업, 난방 등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청은 녹지 공간을 늘리는 등 학교와 유치원 주변의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연합 환경청은 매년 가을에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에 대한 신규 추정치를 발표한다. 

2020년 수치를 기준으로 한 가장 최근 추정치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는 유럽연합에서만 24만 명에 조금 못 미쳤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에 사망하고 있다.

대기 오염 물질 수치가 높은 곳은 특히 유럽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2021년에 유럽연합 국가들 중 도시 인구의 90% 이상이 미세먼지(PM 2.5: 지름 2.5 마이크로미터 이하), 오존, 이산화질소 수치가 WHO 권고치를 초과한 대기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지금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는 뇌졸중, 암,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해한 물질로 간주된다.

유럽 375개 도시에 대한 최신 비교 수치에 따르면 미세먼지 오염물질과 관련해 유럽에서 공기가 가장 깨끗한 도시는 포르투갈의 파로와 스웨덴의 우메오와 웁살라이다. 

그 뒤를 이어 푼샬(포르투갈), 탈린(에스토니아), 탐페레(핀란드), 레이캬비크(아이슬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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