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사회, 계층 이동 쉽지않고 빈부격차 더욱 심화 우려

 

한국사회에서 자신을 중산층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적었으며, 계층이동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중산층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빈부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1323-사회 2 사진 1.png

전체 응답자 10명 중 2명(22.5%)만이 한국 사회는 중산층이 많은 나라라고 답했으며, 본인 스스로 중산층에 속한다고 평가한 응답은 10명 중 3명(32.0%)에 불과했다. 이는 자신이 하류층에 해당된다(41.7%)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낮은 수준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낮게 평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중산층 이미지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사회에서의 ‘중산층’은 재산과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중산층을 정하는 기준으로는 부동산을 포함한 총 자산 규모에 따라 정해진다(84.5%, 중복응답)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현금 보유량(59.3%)과 직업(50.5%)이 그 뒤를 이었다. 

실제로 한국사회에서 중산층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을 뜻하거나(77.5%, 동의율)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사람을 뜻하는 경향(59.1%)이 강한 편이었는데, 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의 유형과도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대체로 이상적인 중산층 유형으로 타인에 대한 태도에 철학이 있는 사람(71.5%, 중복응답), 도덕·사회 규범에 대한 자신의 관점이 있는 사람(59.4%)을 꼽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자산이 많거나(21.7%, 중복응답) 현금을 많이 보유한 사람(14.5%)을 이상적으로 보는 시간은 일부에 불과했다. 

 

한국사회, 노력만으로 계층 상승 어려워

한국 사회는 돈이 있으면 살기 좋은 나라라는 인식(79.6%, 동의율)이 강한 만큼, 중산층의 삶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지만(55.2%)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해당 계층으로의 진입조차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323-사회 2 사진 3.png

 

1323-사회 2 사진 4.png

 

1323-사회 2 사진 5.png

실제로 현재 우리나라를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나라(27.5%, 동의율), 중산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나라(20.7%)로 평가하기보다, 한번 가난해 지면 평생 가난하게 살고(51.0%) 더 나은 상태로의 계층 이동은 불가능하다(51.3%)는 점에 상대적으로 높은 공감을 내비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계층 이동에 대한 기대감이 낮게 나타났는데, 이처럼 높은 계층 상승 욕구와 낮은 기대감 사이의 괴리가 커지면 장기적으로 경제활동에 대한 동기가 떨어진다는 측면에서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나아가 향후 자녀세대의 계층상승은 자유로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역시 극히 드물어(14.4%, 동의율) 한국 사회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전망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계층 이동이 어렵고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 없는 한국사회의 모습은 사회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58.3%)이 중산층이 늘어나지 않는 것은 한국사회가 그만큼 공정하지 않다는 뜻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우리사회의 중산층은 앞으로 더욱 줄어들 것(58.1%)이라고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계층 이동의 문제는 제도가 아니라 개인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시각은 26.8%에 불과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계층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크게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한국 유로저널 임택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6714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9544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30544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71142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5263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8135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402158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9794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6037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3301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5300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6204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5893
    read more
  14. 2022년 10월 정당 지지도,민주당 7개월만에 국민의힘 앞질러

    Date2022.11.03 Category정치 Views161
    Read More
  15. 태연 ‘INVU’, 美 타임지 ‘2022 베스트 K팝 앨범’ 선정!

    Date2022.12.21 Category연예 Views161
    Read More
  16.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X안효섭,

    Date2023.06.06 Category연예 Views161
    Read More
  17. ‘빅마우스’ 임윤아,베테랑 간호사로 완벽 변신!

    Date2022.07.31 Category연예 Views162
    Read More
  18. 군미필 복수국적자, 10월부터 예외적 국적 포기 가능

    Date2022.10.12 Category사회 Views162
    Read More
  19. 드라마‘법쩐’,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다운 '믿.보. 행보'!

    Date2023.01.17 Category연예 Views162
    Read More
  20.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독일 10만 소비자들 투표로 최고 수입 밴에 선정

    Date2023.02.18 Category기업 Views162
    Read More
  21. 해외서 입국시 신고 물품없으면 ‘휴대품 신고서’ 불필요

    Date2023.05.03 Category사회 Views162
    Read More
  22. 영수회담 제안 수용 여부

    Date2023.10.17 Category정치 Views162
    Read More
  23.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2.7%로 하향, 물가상승률 4.8%로 상향

    Date2022.06.14 Category경제 Views163
    Read More
  24. 최강창민·태연·NCT DREAM, 美 타임지 ‘2022 베스트 K팝 노래와 앨범’ 선정!

    Date2022.06.14 Category연예 Views163
    Read More
  25. 보아 히트곡 'Girls on Top'리마스터 MV 공개 화제

    Date2022.09.06 Category연예 Views163
    Read More
  26. 콩 섭취량 많은 남성, 10년 내 심장병 발생 위험 44% ↓

    Date2022.12.07 Category건강 Views163
    Read More
  27. 베트남 FDI 유입 확대로 전자산업 수출 증가 기대

    Date2023.02.21 Category국제 Views163
    Read More
  28. 나쁜 구강관리나 간접흡연, 범불안장애 발생 위험 높여

    Date2023.06.14 Category건강 Views163
    Read More
  29. 코로나 기간 중 항생제 내성균 사망자의 40%, ' 항생제 오남용 등 의료관련 감염 탓'

    Date2022.09.20 Category건강 Views164
    Read More
  30. 2023년 위기의 세계경제, 선진국 흔들리고 아시아국 부상

    Date2023.02.07 Category국제 Views164
    Read More
  31. 우울증 예방·관리 위한 7대 생활 수칙

    Date2023.05.03 Category건강 Views164
    Read More
  32. 대구·경북의 명산‘팔공산’, 23번째 국립공원 승격!

    Date2023.06.06 Category내고장 Views164
    Read More
  33. 경기도 김동연 지사, “나의 꿈은 북부와 남부가 함께 균형발전하는 것”

    Date2023.06.14 Category내고장 Views164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2299 Next ›
/ 2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