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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내 기업들,에너지 위기 등으로 도산 증가

서유럽 14개국과 노르웨이,스위스,영국 등에서 24.2%, 동유럽 국가는 53.5% 증가해

에너지 및 원자재 비용 상승을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 외에도 동시에 금리가 상승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를 주저하며 EU의 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신용 평가 기관 크레딧리폼(Creditreform)의 연구에 따르면 작년에 기존보다 더 많은 유럽 내 기업들이 파산 신청을 해야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서유럽 14개국과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에서 총 139,973건의 기업 파산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2% 증가한 수치이다. 동유럽 연합 국가에서는 기업 파산 건수가 53.5% 증가한 6만여 건에 달했다.

크레딧리폼 경제 연구 책임자인 패트릭-루드비히 한츠쉬(Patrik-Ludwig Hantzsch)는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은 유럽에서 짧은 경기 상승의 시작이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경기는 다시 주춤했다. 이어진 에너지 위기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를 강타했고, 결국 많은 병든 기업들이 여러 부담을 견디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를 인용 보도한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에 따르면 동시에 많은 EU 국가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보조금을 통해 기업의 도산을 막았던 것도 주요한 변수가 되었다.

두 번의 팬데믹 기간 동안 보조금으로 인해 파산 수치는 예상보다 낮았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되어 가며 보조금 정책이 끝이 났고 이로 인해 기업들의 도산이 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크레딧리폼 오스트리아 지사 게르하르트 바인호퍼(Gerhard Weinhofer) 이사는 "따라서 파산 추세는 정상화이자 필요한 발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에 따르면 2022년 서유럽에서 파산한 기업 수는 팬데믹 이전보다는 여전히 적었다.

국가별로는 서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59.7%)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영국(55.9%), 프랑스(50.0%), 벨기에(41.7%)가 그 뒤를 이었다. 스위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스페인,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독일에서도 기업 파산 건수가 증가했다.

반면 덴마크,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에서는 이전보다 기업 파산 건수가 감소했다.

동유럽에서는 조사 대상 12개국 중 7개국에서 파산 수치가 증가했다. 특히 헝가리, 불가리아, 리투아니아에서 파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호텔 및 레스토랑을 포함한 상업 부문(34.5%)의 파산 건수가 가장 많았고, 건설 부문이 24.7%로 그 뒤를 이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도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츠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이 수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1324-유럽 6 사진.png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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