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탈북민 총연합회, 창립15주년 기념행사 및 5월 어버이날 어린이날 봄철 운동회 성대히 개최

재영탈북민 총연합회,

창립15주년 기념행사 및 5월 어버이날 어린이날 봄철 운동회 성대히 개최

 재영탈북민 총연합회(회장 이정희)가 2023년 5월 14일 화창한 날씨 속에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및 봄철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 많은 탈북민 가족들과 김숙희 영국한인총연합회장,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장도순 회장, 영국 대한노인회 권오덕 회장,그리고 영국 탈북민총합회 전임 회장들 등 각계각층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하면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제 8대 탈북민 총연합회 이정희 회장은 창립 15주년 기념인사에서 "벌써 15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벅차다."고 하면서 "이 날이 있기까지 웃음과 감동, 눈물과 가슴아픈 사연도 많았지만 지금껏 헌신하고 봉사해오신 1대 부터 시작하여 이끌어 오신 전직 회장님들께 그 노고의 마음을 담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날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겨운 오락게임 종목을 접합시켜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춤과 음악으로 흥을 한충 돋구었다.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 다양한 상품 수여식으로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한 재영탈북민 총연합회 김철 사무국장은 " 이런 행사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으로 자유를 찾아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외로울 법도 하지만 나름 서로 도와주고 사랑하며 행복한 생활을 만끽하는 우리 탈북 동포들과 그 가족들의 활짝 웃는 얼굴들에서 보람도 느낀다." 고 밝혔다.

    

이어 김 사무국장은 " 이런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자주 마련하여 재영 탈북민들과 한인들이 서로 보듬고 사랑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뉴몰든을 지구촌에 유래가 없는 남북 통일촌이 되도록 하는데 협회가 앞장서겠다." 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박미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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