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택 가격, 14년만에 최대폭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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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택 가격, 14년만에 최대폭 하락해

영국 주택 가격이 지난 5월에 거의 14년 동안 가장 빠른 연간 속도로 하락했다.

영국 주택 융자(Mortgage) 금융기관인 Nationwide와 영국 건축협회 발표를 인용한 BBC 보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5월까지 가격이 3.4% 하락해 2009년 7월 이후 14년만에 최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추가 상승이 주택 시장에 또다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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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는 완고하게 높은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영란은행이 금리를 다시 인상해야 할 것이라는 기대로 최근 인상되었다.

그 결과 Nationwide는 "주택 시장에 대한 역풍이 단기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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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 가격은 0.1% 하락했으며 현재 평균 부동산 가격은 260,736파운드라고 Nationwide는 말했다.

평균 가격은 여전히 ​​2022년 8월 고점보다 4% 낮다고 덧붙였다.

대유행 기간에도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 가치가 계속 상승하는 것을 지켜본 첫 구매자는 집값 하락을 일반적으로 환영하고 있지만, 이자율 상승은 이제 모기지 비용이 주택 사다리를 오르려는 많은 사람들이 계획했던 것보다 더 높아 주택 구매에 대해 망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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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BoE)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4월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기간을 제외하고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차용인은 은행이 대출한 것보다 £14억 더 많은 모기지를 상환했다.

또한, 영란은행은 주택 구매에 대한 순 모기지 승인이 3월 51,500건에서 48,700건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지난주 물가 상승을 나타내는 영국 인플레이션율이 4월 예상보다 낮은 8.7%로 둔화되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금리 4.5%에서 최고 5.5%로 올려서 물가 상승을 늦추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다양한 대출 기관이 모기지 금리를 인상했으며 Nationwide는 최대 0.45% 포인트 인상으로 가장 중요한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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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고정 금리 계약은 현재 5.17%로 작년 이맘때 3.37%를 상회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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