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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Ueckermünde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명인사가 된 정명렬(Frau Braun)씨의 전시 Werbehut-Kreationen

by 편집부 posted Jun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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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Ueckermünde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명인사가 된 정명렬(Frau Braun)씨의

전시 Werbehut-Kreationen

 

독일 Mecklenburg- Vorpommern 주에 있는 Haff박물관에서 6월 13일 Ueckermünde해변에 위치한 „Pommern Mühle”호텔의 전 사장인 정명렬 씨는  매력적인 Werbehut-Kreationen과 그에 어울리는 의상들을 선보였다. 

정명렬 씨는 17년 동안 Mecklenburg-Vorpommern 지역을 상징하는  광고 모티브를 담은 17개의 독특한 모자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복잡하고 독특한 예술품은 정명렬 씨의 창의력과 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정명렬 씨의 의지가 있었다.

Eheleute Braun.jpeg

전시회 관람중.jpg

샴페인.jpg

친구들과 꽃.jpg

이 전시회 개막식에는 Jürgen Kliewe 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킬레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명렬 사장이 은퇴한 다음에도 매년 정씨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에 정 사장이 Ueckermünde에 그녀의 모자와 의상 등을 기증하여 전시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며 앞으로 시간이 되면 지역사회를 자주 방문해 달라고 부탁하며 준비된 샴페인을 터트리며 축하했다.

또한 정명렬 씨가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같이 일하며 도와주었던, 전 시장이었던 미햐엘리스(Michaelis)씨도 참석하여 모처럼 예전의 왕성했던 활동들의 사진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특히 미햐엘리스 시장은 2009년 정 사장의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뛰어난 성과를 인정해 그녀에게 경제 분야상을 수여했다.

Ueckermünde의 Haffmuseum 관장인 Baudner씨는 정명렬 씨의 아주 독특하고 유일무이한 “Die Werbehut-Kreationen은 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정명렬 씨 식으로 만든 오마쥬라고 했다.

그리고 그런 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이 날 전시회를 찾은 지인은 정명열 씨를 안고 눈물을 글썽이며 예전의 동고동락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한편 멀리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도 이날 전시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한국 동포들이 왔다.

특히 몇 명은 오랫동안 정명렬 씨가 정기적으로 개최했던 한국을 알리기 위한 한국 축제에 참여한 이들이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기사를 쓰기 위해 참석한 Nord-Kurier 신입기자는“ 자기 상관들이 그녀를 너무나도 잘 안다. 그런 그녀를 이렇게 취재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했다.

모처럼 다시 예전의 홍보모자를 쓰고 의상을 챙겨입은 정명렬 씨는 결코 가볍지 않은 홍보모자의 무게에도 아랑곳 않고 축하하러 온 관람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연신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박물관에서 홍보모자를 본 입장객들은 그녀의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가 온 독일을 떠들썩하게, 어떻게 이런 성과를 냈는지 그녀의 독특한 발상과 열정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이 날 오후 4시에 개막한 전시회는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다과와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과의 흥겨운 담소로 저녁7시경까지 이어졌다.

Haffmuseum의 Werbehut-Kreationen 전시는 8월 말까지 열린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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