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U의 11차 對러시아 제재(안), 

우회 수입 선박 입항 금지 추진

 

유럽연합(EU)이 11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 우회 수출 관련 제재 조치가 포함되어 주목되고 있다.

유럽 정치 전문 언론 폴리티코 등을 인용한 유럽KBA에 따르면 EU 이사회는 20일(수) 합의한 11차 對러시아 제재(안)에서 군사적 전용이 가능한 이중용도 품목의 우회 수출 방지를 위한 2차 제재 도입 등 기존 제재의 우회 방지를 강화했다.

특히,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이 수백 척의 낡은 해상 탱커를 이용, EU와 G7이 설정한 상한가격 60달러 이상으로 우회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 이에 대한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이들 상당수의 오래된 탱커 선박들이 항해 시스템을 끄고 러시아 항구에 입항하거나, 해상에서 러시아 선박에서 원유를 환적 후 EU 항구에 입항하는 방식으로 우회 수출이 되고 있으며, 주로 페이퍼 컴퍼니 소유의 선박으로 상당수가 그리스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11차 제재에서는 선적(선박의 국적) 여부와 관계없이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의 우회 수출이 의심되는 선박의 EU 항구 입항을 금지하고, 특정 장소에서 선박간 환적이 필요한 경우 48시간 이전에 관계 당국에 이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이 제재 조치에 대해 그리스, 사이프러스 및 몰타 등이 자국 해운업 보호를 위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나, 결국 최종 합의안에 동의했다.

이와 관련,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관계자는 현재 약 167개 탱커가 선박간 환적 후 EU 항구에 입항하고 있으며, 이 제재가 관련된 업체에 일부 부담을 줄 수는 있지만, 우회 방지 대책으로는 다소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EU 등의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 제재 후 러시아의 인도, 중국, 파키스탄 등으로 원유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로부터 EU의 석유제품 수입도 급증하고 있다.

인도의 對러시아 원유 수입은 평소 월 100만 배럴 수준이었으나, 지난 4월 6,500만 배럴로 급증하였으며, 인도의 對EU 디젤 수출도 10배, 항공유 수출은 2.5배 증가했다.

다만, 이러한 교역 자체는 국제 원유 시장을 안정화하며 러시아의 원유 수익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對러시아 원유 제재 조치를 직접적으로 위반하지 않는다는 평가이다.

한편, 지난 5월 러시아의 화석연료 판매를 통한 재정 수익이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하는 등 원유 우회 수출에도 불구, 러시아 원유 판매 수익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지난달 보고에 따르면, 러시아 원유 제재에도 불구, 러시아의 원유 수출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최고치인 일일 830만 배럴을 기록하였으나, 이는 원유 가격 상한에 따른 판매 수익 감소를 판매량 확대로 보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외교전략연구소(Foreign Policy Research Institute)의 막시밀리안 헤스 연구위원은 원유 가격 상한제의 효과로 러시아의 정치·경제적 역량이 악화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 EU, 거대 온라인 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 법안 신호탄 file 편집부 2022.03.04 27
374 유럽 물가 상승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여 file 편집부 2022.03.04 40
373 유럽연합,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연장 결정 file 편집부 2022.03.04 19
372 EU, 유럽 내 대기업 감사 위원회에 여성 할당제 재추진 file 편집부 2022.03.04 47
371 EU, 對중국 대응위해 강력한 연대 의지 표명 file 편집부 2022.03.04 14
370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미게재분을 각각 모아서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3.05 18
369 EU,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 계획 file 편집부 2022.03.05 47
368 유럽 국가들,오미크론 증가세에도 다시 빗장 열어 file 편집부 2022.03.05 26
367 EU, 내년 1분기 디지털 유로화 도입 제안 file 편집부 2022.03.05 21
366 러-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유럽국들 앞다퉈 철수 file 편집부 2022.03.05 19
365 EU-미국, 굴, 홍합 등 조개류 일부 수출입 재개 file 편집부 2022.03.05 79
364 EU,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력 제재 대응 file 편집부 2022.03.05 20
363 유로존, 2021년 GDP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file 편집부 2022.03.05 59
362 EU, 러시아발 가스 문제를 미국과 협의해 해결 file 편집부 2022.03.05 40
361 유럽의약청, 먹는 코로나 치료제 조건부 승인 file 편집부 2022.03.05 43
360 유럽 국가들, 서로 다른 경제 회복 양상 보여 file 편집부 2022.03.05 75
359 EU,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시 EU에 경제적 충격 불가피 file 편집부 2022.03.05 82
358 유럽,원자력과 가스의 EU 녹색분류 체계 반대 속출 file 편집부 2022.03.05 103
357 EU 국가들 남는 코로나 백신 물량 '기부보다는 폐기' file 편집부 2022.03.05 86
356 EU, 2030년까지 농약 사용 50% 감축 추진 file 편집부 2022.03.05 80
Board Pagination ‹ Prev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