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쑥뜸’을통한 노년기건강관리 한방세미나개최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쑥뜸’을통한 노년기건강관리 한방세미나개최

지난 6월28일(수)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회장박귀기)에서는 2023년 총회와함께 ‘쑥뜸’을 통한노년기 건강관리를 주제로한방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호응을 얻었다.

뒤셀도르프 Klarenbachhaus(Eichenkreuzstr. 26, 40589 Düsseldorf) 에서 진행된 행사는 11시회원들만 참석한 총회가있었고, 12시부터는 신청접수를하고 참석한 파독근로자들은맛있는 점심 식사를하였다.

13시부터 한방세미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오후3시30분 간식을나눈 후 귀가하는일정이었다.

박귀기 회장은“더운날씨에도 원근 각처에서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어서 감사하다. 지난 5월에 쾰른에서가진 건강걷기대회 역시여러분들의 성원과 임원들의열성적 협력 덕분에성황리에 잘 마쳤다”라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73명이 참석한 한방세미나는 점심 식사 후 한방세미나를 시작하기전, 박귀기 회장과함께 소화를 위한간단한 체조를 하였다.

여러번 한방세미나를강의한 적 있어서잘 알려진 전길환강사는 뜸의 작용에대해 설명했다. ‘뜸은 침의 작용과비슷한데 이것 역시경락과 경혈을 자극함으로써유기체의 기혈 순행과신기의 활동을 좋게하여 치료 효과를얻는 것이다. 뜸이 침과다른 점은 온열자극을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열로서찬 기운을 없애서기혈이 잘 통하게하기 때문에 병이낫는다’고 하였다.

설명을 들은참석자들은 배부된 쑥뜸을가지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돌아다니며 환자들에게뜸을 떠 주었다. ‘기가 순행하면 혈도순행하고 기가 멎으면혈도 멎고 기가더워지면 혈은 윤활하게순행하고 기가 차면혈이 엉킨다’며 고전을통한 설명도 곁들었다.

참석자들은 질문이많았으며 전 강사는모든 질문에 경험담을들며 쉽게 답했다.

이번 행사역시 KOFIH(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후원하였으며 다음 건강교육세미나는9월6일로 계획되었다는안내가 있었다.

독일 유로저널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