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약값 상승에 항콜레스테롤 약 부족해

by 편집부 posted Jul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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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약값 상승에 항콜레스테롤 약 부족해

영국 위약품 공급 체계, 이미 지난 1년전부터 통관 등 심각한 문제 제기되어

 

영국 약값이 상승해 항콜레스테롤 약이 부족해지면서 환자들이 콜레스테롤을 콘트럴할 수 있는 스타틴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아토르바스타틴 한 팩의 가격이 공급의 부족으로 지난 6주 동안 49펜스에서 약 5.30파운드로 가격이 치솟아 많은 약국이 궁극적으로 NHS에 의해 환급을 받더라도 약을 살 여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스타틴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전국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약사들과 환지들은 이 약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800만 명의 영국인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스타틴에 의존하며, 이는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인다.

따라서 영국국민건강 공단(NHS)이 처방하는 가장 인기 있는 스타틴인 아토르바스타틴의 처방이 전국의 많은 의사들의 처방에서는 빠져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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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소유자를 대표하는 단체인 Community Pharmacy England는 약사들이 제한된 스타틴인 아토르바스타틴을 공급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 환자들의 주문에 제대로 공급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The Mail on Sunday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1년 넘게 의약품 부족 위기와 싸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항생제, HRT 약물, 진통제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전례 없는 70가지 약물이 일시적으로 품절되었던 적이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부족 현상이 의약품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었으나, 아토르바스타틴을 얻기 위한 쟁탈전은 약품이 세관을 통해 영국으로 통과하는 느린 속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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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토르바스타틴 같은 의약품은 항상 매우 높게 처방되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단기간에 급증하지 않는 약품인 데, 영국에 들어오는 의약품 공급망에 분명히 뭔가 매우 잘못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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