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올해 불확실한 한국 소비력, 여전히 코로나 이전 못 미쳐

수출 경기 회복 지연, 투자 부진 등이 부진한 반면 민간소비만 유일 성장해 

 

올해 한국의 하반기 경기 회복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유일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민간소비의 성장세 지속 여부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경제는 수출 경기 회복 지연, 투자 부진 등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민간소비(1분기 경제성장률 0.3% 중 민간소비의 기여도 0.3%p)가 유일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 경제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가계의 전체 평균소비성향은 70.7%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1329-경제 3 사진.png

2023년 평균소비성향((소비지출 / 처분가능소득) × 100)은 70.7%로 코로나19 시기(2020~2022년) 이후 처음으로 70%대로 회복되었으나, 이는 2019년 평균소비성향의 약 93% 수준이다. 이처럼 가계의 소비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상당 부분 벗어났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음식·숙박, 주거·수도·광열,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에서 높은 평균소비성향을 보였다. 

코로나19 시기 동안 8%대를 기록하였던 음식·숙박의 평균소비성향은 10.1%로 상승하며 가장 높은 평균소비성향을 기록하였으며, 2020년부터 평균소비성향 2위 품목인 주거·수도·광열은 9.7%의 평균소비성향을 기록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시기 동안 평균소비성향 1위 품목이었던 식료품·비주류음료의 평균소비성향은 9.4%로 하락하였다. 품목별 평균소비성향으로 보아 2023년 가계의 소비지출 구조는 코로나19 시기뿐만 아니라 2019년과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음식·숙박이 가장 높은 평균소비성향(10.1%)을 기록한 것과 달리 코로나19 시기에는 필수재인 식료품·비주류음료가 가장 높은 평균소비성향(10.1~10.9%)을 보였으며, 교통 및 오락·문화의 평균소비성향 또한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2023년 소비지출 구조는 교육, 의류·신발 등에서 2019년과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소비성향 변동 기여도 분석

코로나19 시기 및 2019년 대비 2023년 평균소비성향 변동의 품목별 기여도를 산출하여 가계의 평균소비성향 변동을 유발시킨 요인을 분석한 결과, 2023년 평균소비성향은 코로나19 시기 대비 2.4~5.1%p 반등하였으나, 교통(0.5~1.3%p), 오락·문화(0.5~1.1%p), 음식·숙박(1.5~1.8%p) 등 일부 품목에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대비로는 전방위적인 품목이 소비성향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기 대비 2023년 평균소비성향 상승에 기여한 품목 수는 전체 97개 중 39~49개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2019년 대비로는 전체 97개 중 63개 품목이 평균소비성향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현재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은 2019년 수준에 못 미치고 개선 정도도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보복소비로 추정되는 일부 품목(여가 관련, 내구재 등)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향후에도 금리, 물가 여건상 추가적인 소비의 하방 리스크까지 산재해 있어 가계의 평균소비성향 회복세 지속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우려된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체 가계 중 이자 부담 가구의 비중이 2020년 1분기 31.5%에서 2023년 1분기 36.7%로 증가하였으며, 월평균 이자비용 또한 2023년 1분기 42.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계의 소비 여력을 제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물가의 상승세는 둔화하는 추세이나 가계가 높은 소비성향을 보이는 음식·숙박, 서비스 등의 물가 상승세가 하방 경직성을 보이는 점도 우려된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6월 약 13개월 만에 기준선을 상회하는 수준인 100.7p를 기록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가계의 소비성향 반등세가 확대되어 민간소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85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32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9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84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06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86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8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52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81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6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8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91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62
44873 건강 남성이 초가공식품 자주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위험 ↑ file 2023.08.07 314
44872 국제 중국, 드론 수출통제 속에도 러시아에 최대 수출 2023.08.07 499
44871 국제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75% 증가로 세계 1위 차지해 file 2023.08.07 321
44870 국제 포춘 발표 2023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 미국의 최다 재탈환 file 2023.08.07 486
44869 사회 소개팅 어플에 대한 부정 평가 개선되는 중 file 2023.08.07 345
44868 사회 여성 징병제 도입, 남녀 모두 절반 이상 ‘반대’ file 2023.08.07 324
44867 사회 인력난 해소 위해 외국인 근로자 1.6배로 늘려야 file 2023.08.07 314
44866 경제 상반기 수출 중소기업 수는 증가했지만 수출액은 감소해 file 2023.08.07 363
44865 경제 K-콘텐츠 수출 효과로 한류 수출증가율 13.7% 기록 file 2023.08.07 308
44864 경제 7월 무역수지,수입액 급감에 2개월 연속 '불활형 흑자' file 2023.08.07 489
44863 국제 러시아,저가 식량 통해 개도국에 영향력 확대 시도 file 2023.08.07 290
44862 연예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김래원-손호준-공승연' file 2023.08.07 304
44861 연예 뉴진스, 美 ‘빌보드 200’ 1위+’핫 100’ 3곡 동시 진입 file 2023.08.07 316
44860 연예 김서형, ‘비닐하우스’ 속 연기 호평 대체 불가 존재감+밀도 높아 file 2023.08.07 438
44859 연예 ‘킹더랜드’ 임윤아, ‘사랑’스러움 가득한 놀이공원,'상큼 미소+풋풋 분위기' file 2023.08.07 318
44858 연예 에스파, 美 LA 콘서트 통해 신곡‘Better Things’ 무대 최초 공개 file 2023.08.07 320
44857 연예 ‘더 문’ 도경수(엑소 디오), 대한민국 1호 우주인 완벽 변신! file 2023.08.07 302
44856 연예 NCT 재현, 솔로곡 ‘Horizon’에 작사+작곡 참여로 감성 더했다! file 2023.08.07 307
44855 정치 차기 총선,정권 안정보다 정권 견제가 더 높아 file 2023.08.07 401
44854 정치 이상민 행자부장관 사퇴해야 의견이 사퇴반대보다 2배 정도 더 높아 file 2023.08.07 325
Board Pagination ‹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2284 Next ›
/ 2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