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2022년 세계 최대 제조업-수출 경제대국 7위 등극

멕시코,2022년 세계 최대 제조업-수출 경제대국 7위 등극

2022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4440억 달러, 무역수지 적자는 최대 기록

멕시코의 지난 해 수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4440억 달러를 기록해 제조업-수출 경제대국 중 대만을 제치고 세계 최대 8위7위로 등극했다.

하지만,국가별 순위에서 유럽연합(EU)을 국가별로 분리하면 멕시코의 수출 세계 순위는 13위로 밀리게 된다.

2022년 멕시코 제품 수출액은 5억 7819만 3400만 달러로 연평균 16.9%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6억461460만달러로 연평균 19.6% 증가했다. 이로써 멕시코의 무역 수지는 2021년 보다 무려 141.5% 많은 264억212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세계무역기구 (WTO)자료에 따르면 2022년의 경우 제조업-수출국은 유럽연합(EU,5조3800억 달러,4%증가), 중국(3조3200억, 6% 증가), 미국(1조1900억, 11% 증가), 일본(6210억달러,-4%감소), 한국(5800억달러,2%증가),홍콩(5590억달러,-9%감소),멕시코(4440억달러, 17% 증가), 타이완(440억달러,6%증가),싱가토르(3760억달러,7%증가), 베트남(313억달러,6% 증가)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유럽연합(EU)이 5조3800억 달러, 전년 대비 4% 성장해 중국과 미국 순으로 모두 수출이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2년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 상위 10개국'발표 자료에 따르면 1위는 중국으로 세게 시장의 14.6%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어 미국(2위,8.4%), 독일(3위, 6.7%), 네델란드(4위,3.9%), 일본(5위,3.0%), 한국(6위,2.8%), 이탈리아(7위,2.7%), 벨기에(8위,2.6%), 프랑스와 홍콩(9위 & 10위,2.5%)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상위 10개 제조 수출 경제국 중 멕시코는 다양한 제품과 수준에서 높아지면서 전년 대비 성장 측면에서 가장 큰 역동성을 달성했다.

특히, 제조 부문은 국내총생산(GDP)과 국제 무역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멕시코 경제에 계속해서 매우 중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기여 측면에서 하위 부문 중에서 멕시코의 주요 수출 품목인 식품 산업과 운송 장비 생산이 두드러지고 컴퓨터 및 통신 장비 산업도 중요한 품목이었다.

더 돌아보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멕시코는 10개 주요 경제국 중 제조업 수출에서 연평균 성장률이 6%로 베트남(17%)과 중국(7%)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실질적인 변화 없이 특히 제조업 부문에 유리하게 관세 및 조세 감면을 제공하는 수출 촉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생산성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높여 멕시코 제품이 세계 시장에 더 많이 편입될 수 있도록 했다.

세계무역기구(WTO)의 2021년 세계 수출 국가별 순위를 인용하면 중국(1위,3조3,682억 달러)이 가장 높았고, 이어 미국(2위,1조 7586억달러), 독일(3위,1조6,317억달러), 네델란드(4위,8,363억달러), 일본(5위,7,562억 달러), 한국(6위, 6,444억 달러), 이탈리아(7위,6103억달러), 러시아(8위,4921억 달러), 벨기에(9위,5453억달러), 프랑스(10위,5851억 달러), 홍콩(11위,5720억 달러), 캐나다(12위,5018억달러), 멕시코(13위,4942억달러), 영국(15위,4597억달러), 인도(16위,3948억달러), 스페인(18위,3845억달러), 호주(3441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