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강서구청장 보선의 17%차 대패는 엄중한 심판이자 경고다 

 

1337-정치 1 사진.png

 

같은 기간 한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는 윤석열 국정수행 평가 39.5%, 국민의힘 지지율 39.0%, 서울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득표율 39.37%를 보여줘, 결국 자신들의 지지자들에게서만 이번 보궐 선거에서 득표했다.

이는 중도층, 무당층, 청년층, 중산층이 여권에 등을 돌린 결과이자, 강서구민들로부터 1년7개월 전 46.97%의 지지를 받았던 윤석열 정권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자 경고였다. 

17%포인트 차 대패는 대법원 유죄 판결 3개월 만에 김태우 전 구청장을 사면한 ‘오만한 용산’의 결정과 아울러, 국민의힘은 당헌·당규를 어기고 보선 원인 제공자를 출마시킨 자업자득의 결과인 것이다.

단순히 득표만 가지고 실망할 일은 아니나 유권자는 거대양당 가운데 정치권이 행여 다른 말 할까봐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만큼 압도적 표차로 국민들은 분노를 드러냈다.

게다가,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벌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 시도는 가뜩이나 검찰공화국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윤 대통령은 집권 1년5개월동안 만 5세 입학, 주 69시간제, 수능 킬러문항 소동에 이어 이태원 압사 사고, 수해·잼버리 참사와 ‘검찰공화국’ 논란, 일본 오염수 방류 저자세와 홍범도 흉상 이전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내로남불이 아닌 공정과 상식을 기대했는데 무려 18명씩이나 장관들이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온통 자질과 도덕성이 함량 미달인 인사들을 줄줄이 기용해 국정은 엉망이다.

심지어 청렴의 상징이 되어야할 대법원장 후보도 온통 부정 창고로 결국 국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했고,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장관 후보자가 도망가는 유사이래 최초의 촌극까지 벌였다.

그리고 윤 정권 집권 내내 보여준 오만한 태도와 취임 이후 기자회견도 안하고 야당과의 소통은 아예 없는 등 일방통행의 독주에 유권자들이 준엄한 심판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의 ‘여의도 출장소’로 취급받는 국민의힘도 지난 4·5 재·보선에서 완패한 뒤에도 여권은 툭하면 ‘전 정부 탓’ 하고 이념을 앞세운 국정을 펼쳐왔다.

구청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에 집권당은 나경원 전 당대표, 안철수 의원 등을 선대위원장으로 해 당내 모든 국회의원들을 총동원해 출석 점검까지 하는 총력전을 벌여 ‘윤석열 대 이재명’의 대선 2라운드가 돼버렸다. 

이번 선거는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의 풍향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정부·여당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어쩌면 더 격렬한 정치적 갈등 속에 펼쳐질지도 모를 내년 총선에서  더 가혹한 국민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9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1945
38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1556
37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798
36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824
35 해외에서의 한국인 안전 문제,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2009.03.21 943
34 핵안보 정상회담 개최와 핵에너지 사용 file 2012.03.28 3073
33 행안부 장관 탄핵하고 경찰청장 후보자는 사퇴해야 file 2022.07.25 278
32 허울뿐인 디지털 강국,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file 2013.03.26 2290
31 헌법 가치 존중하며 헌재 심판 결과에 승복하는 마음가짐을 갖자 file 2017.02.22 1673
30 헌법재판관을 모독·겁박하는 국가는 온전한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file 2023.03.27 105
29 헌법정신 유린한 최재형,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보다 자신의 권력 야욕에 눈멀어 file 2021.07.19 827
28 헌재의 ‘양심적 병역기피자’들의 대체 복무 결정을 존중한다. file 2018.07.04 2063
27 헌정 유린한 MB정권에 대한 수사는 정치 보복이 아니다. file 2017.09.27 1123
26 헌정질서 흔드는 황교안의 ‘한국당', ‘수구회귀’ 를 경계한다 file 2019.02.27 1459
25 헬기 사고로 나타난 기술의 오만과 안전불감증 file 2013.11.19 2203
24 헬기로 민간 살상 주역 전두환, 천인공노한 만행에 단죄받아 file 2020.12.02 984
23 헬조선의 나라,적극적 대책 마련이 시급해 file 2016.01.18 2145
22 헬조선의 난민, 국익과 직결된다. file 2015.10.20 2127
21 현대차 한전 부지 매입,글로벌 선진 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한다. file 2014.09.23 2073
20 현재진행형인 광복절 file 2011.08.16 3852
Board Pagination ‹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