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JV,
23억달러 규모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함께 지난 23일(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하 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337-기업뉴스 2 사진.png](http://www.eknews.net/xe/files/attach/images/26874/082/423/035/f1e6c2f9e27a2b9d351f443f50293a1e.png)
해당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이하 현대엔지니어링 JV)가 지난 2021년에 수주한「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부지 바로 옆에 조성될 예정으로,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 등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 JV는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Utility & Offsite)을 담당한다. 계약금액은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 1천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유수의 탑티어(Top-tier) 건설사들과의 입찰 경쟁 끝에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에 이어 증설 프로젝트(Phase-2)까지 수주함으로써 발주처인 아람코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