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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통화권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예상 외 침체' 기록

 

올해 여름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과 다르게 위축되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유럽연합 통계청 유로스타트(Eurostat)의 초기 추정치에 따르면 3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에 비해 0.1% 감소했다. 경제학자들은 평균적으로 유로존의 경제 성장이 정체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2분기 유로존 경제는 0.2% 성장했었다. 2022년 1분기와 4분기는 정체를 보였었다. 전년도에 비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유로존 경제는 0.1% 성장했다. 경제학자들은 0.2%의 성장을 예상했었다.

유로존 주요 국가들의 경제 발전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고 독일 일간지 슈피겔 온라인(Spiegel Online)이 보도했다. 

프랑스 경제는 0.1%, 스페인 경제는 0.3% 성장했다. 유로존 중 가장 큰 규모의 독일 경제는 0.1% 위축되었고, 이탈리아 경제는 정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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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10월에 크게 약화되었다.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전월의 4.3%에서 2.9%로 크게 하락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전월의 4.5%에서 4.2%로 하락했다. 

많은 경제학자에 따르면 근원 인플레이션은 기초적인 물가 인상을 반영하므로 전체 인플레이션율보다 인플레이션 추세를 다소 더 잘 나타낸다.

식료품과 기호식품은 여전히 1년 전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보이고 있지만, 가격 상승률은 8.8%에서 7.5%로 둔화되었다. 에너지 가격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1%로 크게 내려갔다. 공산품 및 서비스 가격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한편 유로존 10월 소비자 물가는 0.1%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0.3% 상승을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둔화된 상승폭을 보였다.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는 여전히 초과되고 있다. 

작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고,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몇차례 크게 인상했다.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 이코노미스트 크리스토프 바일(Christoph Weil)은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유로존의 경제 성장이 멈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분간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하락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라고 현재의 추세를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추세 또한 유로존 국가별로 크게 달랐다. 

슬로바키아가 7.8%로 가장 높은 연간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벨기에(-1.7%)와 네덜란드(-1.0%)는 전년 대비 물가가 오히려 하락했다. 

유로존 주요 3개국 중에서는 프랑스가 4.5%로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했으며, 독일은 3.0%였다. 

이탈리아의 인플레이션율은 1.9%로 하락하여 다시 한 번 유럽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밑돌았다.

VP 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마스 깃첼(Thomas Gitzel)은 4분기에도 경제가 계속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해서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기첼은 "특히 인플레이션율 하락은 향후 더 높은 성장의 열쇠이기도 하다. 인플레이션 추세가 정상화되는 것은 경기 전환에 필수 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슈피겔 온라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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