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민주당, 당헌 개정 통해 이대표 체제 강하게 굳혀

강성 지지자들의 요구를 받아 들이면서 비명계에게는 '공천 살생부'로 긴장하게 만들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당내 균열을 무릅쓰고 총선을 5개월 앞둔 시점서 총선 승리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라며 공천룰을 변경해 그 의중을 두고 비명계가 비판하며 반발했다.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에게는 정치 생명과 직결되는  ‘공천 살생부’가 진위와 상관없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공천룰 변경은 이재명 대표에게 반발하는 잔가지(일명 비명계)를 쳐내기 위한 재정비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7일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를 뜻하는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총선 경선에서 현역 의원에게 주어진 페널티를 강화하고, 전당대회 때 대의원 비중을 낮추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새로운 개정안은 현역 의원 하위 10%에 관한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기존 20%서 30%로 상향하고, 전당대회서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반영 비율을 늘리는 내용이다.

1341-정치 2 사진.png

이낙연 전 대표가 당 혁신을 요구하며 창당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두 전현직 당대표가 만날 경우 이재명 대표가 이 전 대표의 탈당을 만류하면서 당내 갈등 기류가 잦아들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결국 이런 장면은 이낙연 전대표의 소극적인 자세로 만남의 자리를 갖기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낙연 신당 창당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46%가 ‘좋지 않게 본다’고 부정 응답했고 긍정 응답은 34%였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긍정 21%, 부정 71%였다.

실제로 현역 의원 중 하위 10%에 포함되면 사실상 컷오프나 마찬가지라는 회의적인 시선이 나온다.

이 대표는 투표에 앞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위해 혁신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당원들의 의사가 당에 많이 반영되는 민주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 표의 등가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당헌 개정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같은 당헌 개정안에 대해 특정 세력을 솎아내기 위한 ‘장치’로 ‘비명(비 이재명)계 찍어내기’ 꼼수로 친명(친 이재명) 세력을 강화시키려는 목적이라고 비명계는 반발하고 있다.

특히, 현역 의원 평가 지표는 하위 10%를 가려내기 위한  평가점수는 총 1000점을 바탕으로 ▲의정활동(380점) ▲지역활동(270점) ▲기여활동(250점) ▲공약이행활동(100점)으로 나누고 있지만 평가 과정 일부가 불투명하다고 비명계는 반발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대표발의 법안 수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공약이행도 등 측정 가능한 부분이지만 가장 배점이 높은 의정활동(380점)은 정성 평가로 진행되어 특정인의 주관적 견해가 개입될 여지가 있기때문에 불공정한 심사를 통해 비명계 등이 하위 10%에 찍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당헌 개정으로 친문·친낙 세력을 비롯한 성향이 짙거나 주요 직을 맡았던 의원들은 좌불안석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특히, 개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을 뜻하는 은어) 리스트’나 ‘공천 자객’이 가능한 지역구를 맡고 있는 의원들이나 원외인사들은  가시방석에 앉아 있게 된 것이다.

이날 표결에 앞서 진행된 중앙위 자유토론서 ‘원칙과 상식’ 소속인 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독일의 ‘나치’ 정당을 언급하면서 “포퓰리즘과 정치권력이 일치될 때 독재권력이 된다”며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국민 눈높이라는 게, 그 국민이 과연 누구인지 굉장히 의심스럽다”고 지적하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경기 도중에 규칙을 바꾸거나 시험 도중 배점을 바꾸는 일은 부정시비를 스스로 일으키는 불공정한 일”이라고 꼬집으면서 “집행부가 편의주의적 태도로 당헌을 누더기로 만들고 원칙과 기준을 무너뜨리는 내용이므로 부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총선기획단 소속 민주당 의원은 “일부 의원님들께서 정성 평가에 주관적 의견이 개입될 우려가 있다고 우려하시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 총선기획단 평가위원회는 우리 당과 상관이 없는, 제3자의 독립 기구로 운영되기 때문에 당내 의원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관적으로 ‘찍어내기’ 라는 오해를 할 수는 있겠지만  시스템상 특정 의원만 솎아낼 매우 가능성은 낮다고 시사했고, 지도부를 비롯한 친명계도 당의 균열을 부추기지 않기 위해 당무감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세우는 등 숙청 시나리오에 발 빠르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비명계 의원은 “아무리 당에서 친낙·친문 세력과 화합한다고 말해도 결국 다 잘라낼 것”이라며 자신과 같이 ‘반이재명파’로 꼽히는 이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은 친낙(친 이낙연), 친문(친 문재인), 친명(친 이재명) 등으로 세가 나누어져 있어 이낙연 전 대표나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달리 이 대표의 구심점이 약해 총선 전에 이 대표가 자신의 세력을 탄탄히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07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54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49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05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26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05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10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75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02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28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29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13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776
45464 연예 황금의 제국’고수, 연기력 폭발‘야망남’변신 file 2013.07.11 10567
45463 연예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밝혀진 출생의 비밀로 충격 file 2017.10.10 1601
45462 정치 황교안과 김무성, 차기 정권 창출위해 '오월동주'설 나돌아 file 2019.04.03 906
45461 정치 황교안, 대정부 질의 때와 달리 靑 압수수색 거부 file 2017.02.08 2067
45460 정치 황교안 호(號), 예상보다 빠르게 리더쉽 추락해 '오세훈'등판론 부상 file 2019.08.07 1041
45459 정치 황교안 책사들, 친박계에서 친황계로 재편해 '당 장악' file 2019.03.27 1783
45458 정치 황교안 정계진출 반대 우세 속 국정농단 책임 물어야 file 2019.01.22 46737
45457 정치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다수가 잘못한 결정으로 인식 file 2019.05.22 813
45456 정치 황교안 대표, 이미 버린 카드로 '추석 위기설' 나돌아 file 2019.08.27 1300
45455 정치 황교안 대표, 당내 계파 혈투에 '보수 통합' 딜레마 2019.09.04 1503
45454 정치 황교안 단식, 당심 얻고 민심은 잃어 내년 총선은 불안 file 2019.12.04 1011
45453 여성 홧병,4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 file 2009.01.27 1596
45452 여성 홧병,4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 file 2009.01.27 1546
45451 여성 홧병,4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 file 2009.01.27 1524
45450 여성 홧병,4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 file 2009.01.27 1768
45449 여성 홧병, 4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 file 2009.02.03 1510
45448 여성 홧병, 4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 file 2009.02.03 1503
45447 여성 홧병, 4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 file 2009.02.03 1610
45446 여성 홧병, 4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 file 2009.02.03 1743
45445 내고장 활짝 편 돛, 얼른 보러 가자 (펌) 2009.04.15 1433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