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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 경제,

'중물가-중금리'시대 고착으로 경기침체 장기화

탈세계화, 기후변화 등으로 현재의 중물가 수준 지속 가능성 높을 전망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함에 따라 물가가 하락하지 않아 저물가 시대는 상당 기간 도래하지 않고 다소 높은 물가 수준(중물가)이 고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물가는 2022년 중 정점을 통과하며 2023년까지 둔화세가 지속되었으나 물가 상승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함에 따라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도가 점차 느려져, 물가는 높지도 않지만 낮지도 않은 중간 수준에 고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 '2024년 글로벌 트렌드'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물가는 2000~2010년대와 같은 저물가 시대가 재도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 변화로 인한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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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90년대 글로벌 물가상승률 평균이 10% 후반대를 기록한 것과 달리 2000년대 들어 세계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발전, 세계화, 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의 영향으로 2000년대(4.2%)와 2010년대(3.6%)에는 저물가 현상이 이어져 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저금리까지 겹쳐 ‘저물가-저금리’ 국면에 진입했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부터 장기간 확대된 유동성,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잠재 수요 표면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2021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다행히도 글로벌 물가는 2022년(8.7%)중 정점을 통과하며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3년 6.9%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24년에도 탈세계화, 기후변화 등으로 현재의 중물가 수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 탈세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왜곡 및 분절화 또한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비효율성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 원유 감산 등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물가의 하락을 저지함에 따라 물가는 상당 기간 중간 수준(중물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며, 세계 수요가 반등할 경우 고물가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각국의 중앙은행은 중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금리 수준(중물가-중금리)을 유지할 전망이며, 더 나아가서는 정책목표(물가상승률 2%) 수정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가계의 경우 소비재를 이전보다 비싼 가격에 사야 하는 상황에서 소비 심리가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기업의 경우에도 생산 비용 및 자금조달 비용 증가로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보이며, 한계기업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세계 각국은  ‘중물가-중금리’라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불안정성, 경기침체 장기화 등의 리스크에 대비하며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하기 위해 유연성을 발휘하면서 '고육지책'등 다양한 정책 마련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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