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

전기차용 거대 배터리 제조 공장 확정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하이데 인근에 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수백만 달러의 보조금 지급이 승인되었다. 

독일 로베르트 하벡(Robert Habeck) 연방 경제부 장관 발표에 따르면 스웨덴의 배터리 셀 제조업체인 노스볼트(Northvolt)는 유럽 자동차 산업의 배터리 전기 미래를 디트마르셴에 구축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인 배터리 제조 단지는 풍력 에너지를 사용하여 북해 연안에 건설될 예정이다.

하벡 장관은 "디트마르셴은 아직 배터리 생산지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재생 에너지로 유명하다. 북해와 해안에 있는 많은 풍력 터빈 덕분에 전력 구성에서 친환경 전기의 비율이 100%가 넘으며, 이는 친환경 전기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이 정도 규모의 산업 프로젝트에 이상적인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1343-독일 3 사진 .png

테슬라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 공장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사진 테슬라)

오랜 검토 끝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국가 보조금도 승인했다고 독일 rnd 통신이 보도했다. 

유럽연합(EU) 국가가 유럽 내 생산을 유지하겠다는 자체 조건을 내걸고 외국의 보조금에 대응하는 지원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정부는 노스볼트에 7억 유로의 직접 보조금과 2억 유로의 국가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3.고시히라 쌀.jpg 3.킴스아시아.jpg

4.배 유럽 항해중.png 4.한국산 배 유럽 항해.jpg

첫 번째 배터리는 2년 안에 이 곳 생산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2029년에는 전체 생산 가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슐레스비히-홀슈타인에서 매년 최대 100만 대의 전기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생산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다.

노스볼트가 독일을 택한 것을 두고 하벡 장관은 그 “이는 독일이 이번 산업 단지 거점으로서 매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약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노스볼트 측도 이번 결정을 두고 “획기적인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EU 집행위원회는 기후 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 지원을 승인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경쟁 담당 집행위원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친환경적인 배터리 공장이 하이데 근처에 건설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노스볼트가 발표한 매우 낮은 CO₂ 배출량을 언급했다.

유럽연합 내 경제 규모가 작은 국가는 이러한 보조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대기업의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은 유럽연합 내에서 반복되는 논란의 원인이다. 

하벡 장관은 이에 대해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진정한 경쟁은 유럽 국가 간이 아니라 유럽과 미국, 중국 사이에서 일어난다. 이 문제에서 우리는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비평가들은 보조금 경쟁에 대해 오랫동안 경고해 왔다. 국가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에 이익이 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하벡 장관은 이러한 비판에 반박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과 에너지 위기는 유럽 땅에 핵심 산업을 배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하며 노스볼트의 설립이 유럽 산업의 미래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노스볼트는 11월에 첫 번째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일부 건설 단계에서는 아직 두 지방 자치 단체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1.K-SHOP.jpg 1.배 치과.jpg

2.뽀빠이(다와요).jpg 2.적외선 로시타.jpg

EU이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아직 승인을 내리지 않았지만, 승인을 받은 이상 다른 지방 자치 단체들도 허가를 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하벡 장관은 디트마르셴 지방 자치 단체 대표들에게 협력을 구하며 “상황이 바뀌게 되면 모두에게 충격이 될 것이다. 마지막 단계까지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rnd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55 외국인 정착 위한 독일 최초의 온라인 플랫폼 탄생 file 편집부 2020.02.26 5451
9654 빈부격차 커지는 독일, 누가 얼마나 벌고있나? file eknews21 2013.09.09 5416
9653 2019년 이후 동독지역 특별 보조금 중단 file eknews21 2013.07.22 5415
9652 EU 위원회, 독일의 유선전화 연결요금 인상계획 제동걸어 file eknews21 2013.08.12 5408
9651 독, 동전 담배자판기 없애고 신용카드만 사용토록 file eunews 2006.05.29 5396
9650 독일, 재택 근무 근로자 줄어 file eknews21 2014.02.24 5390
9649 아시아인들의 독일 분유 사랑, 독일 내 분유 보급문제 일으켜 file eknews21 2013.03.04 5388
9648 독일 기업들, 2013년 경제는 장미빛 전망 file eknews 2013.01.10 5386
9647 DHL의 새로운 서비스, 운송 날짜 예약 가능 file eknews21 2013.07.08 5370
9646 프랑크푸르트 공항 단체협약 타결 file eknews20 2012.03.26 5370
9645 독일 도시의 빈곤 순위 file eknews20 2012.11.20 5362
9644 물값보다 저렴한 우유값, 위기에 빠진 독일의 낙농업 file eknews21 2016.05.24 5346
9643 독일 무기수출 증가로 세계 3대 무기수출국 부상 file eknews 2011.08.17 5325
9642 3세 이하 보육시설 늘리기 급급, 보육의 질은? file eknews21 2013.07.15 5320
9641 수출 중심 독일 경제, 성장 동력 약화로 고전 전망 file 편집부 2020.01.22 5302
9640 베를린 공항 대규모 공사결함으로 빠르면 2014년 개장. file eknews 2013.01.10 5302
9639 獨, 개정노동법 발효로 비EU국 숙련노동자 이민 쉬워져 file 편집부 2020.03.04 5278
9638 독일 5세대 이동통신자 선정,화웨이 등 특정업체 배제 않기로 편집부 2019.10.31 5276
9637 독일, 집주인이 담배피는 세입자 쫓을 수 있어 file eknews 2013.08.11 5259
9636 독일 자동차 산업,'사회적 협력'통해 부활 eknews 2013.07.16 5225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